69평 국어 백분위 100 질문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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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수능 공부를 다시 시작한 나이많은 사람인데요..
제가 문돌이였는데 미적 과탐 처음 시작할때 오르비 분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국어 질문 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부하다가 쉬는시간에 틈틈이 볼거라 조금 늦을수도 있답니다.
+) 번외로 올해 3모 6등급 (미적 노베에 수1수2 개념을 다 까먹어서..) -> 6월 미적 76 2등급 -> 9월 미적 92 1등급인데 잘하시는 분들말고 중위권인데 성적이 안오르시는 분들 수학 질문도 받아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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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ㄷㄷ
02가 뭐가 많아요 ㅡㅡ
ㄹㅇ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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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진짜 부럽다…
저 3년째하는데 1컷이라도 받는게 평생소원임
ㅋㅋㅋ
3점 뭐 틀리셨나요
아 9평 국어요!
3점이 아니라 2점짜리 두개 틀렸구요 원미동사람들 나오는 문학 한문제랑 언매 첫문제 틀렸어요 오답에 별로 의미 안두고 넘어갔어서 어떤 문제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수학 6>2로 올리는 기간에 뭐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용
일단 김기현 파데로 미적개념 빠르게 한번 돌리고 쎈 풀었고, 수1 수2도 개념 빵꾸난거 메꾸려고 쎈 + 김기현 아이디어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수1, 수2 기출 1번 돌렸고, 미적은 기출 못돌린 상태로 6평 치러 갔어요.
이번 9평이 애매한 선지가 많았는데 1차 판단을 했는데 잘 모르겠거나 판단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과감히 다른 선지로 넘어가시나요?
그리고 1,2번 중에 답이 나오면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남은 선지 보지 않고 과감히 넘기시는지 궁금합니다!!
네 애매한 선지는 일단 세모 쳐놓고 5번까지 본뒤에 세모가 두개 나오면 1~2분 정도 고민하고 그래도 안나오면 다음문제 풀고 마지막에 다시 봐요.
제 경험상 연습할떼는 손가락 걸고 넘어가기가 가능한데 막상 수능 때는 미련때문에 절대 그게 안되더라구요. 평소에 과감히 넘기다가 수능날 못넘기면 연습하던 시간이 안맞을수 있으니까 그냥 끝까지 보는걸 추천드리긴 해요. 근데 저는 항상 시간이 10~15분 정도 남는 편이라 이거는 개인별 풀이속도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수학 문제 풀 때 모르겠는 혹는 안풀리는 문제 나오면 바로 해설 보셨나요?
문학이랑 언매 공부법도 궁금해요
네 한 5분 정도 고민하다가 바로 해설지 보면서 어느 지점에서 접근을 못했는지 분석하는 편이에요
언매는 올해초 진입하면서 유대종 문법 총론 한번 듣고 복습 계속했구요
수학이랑 과탐에 집중하느라 문학은 사실 공부를 많이 못했는데 처음 작품을 읽을 때 <보기>의 관점으로 일관적으로 해석해나가는 방법을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많았다면 연계 작품도 한번 훑어봤을 것 같습니다
수학이 실모마다 편차가 너무 심해요.. 9모 88인데 실모 저점은 72일때도 있고 고점은 96까지도 나오는데 어떡하나요? 그리고 국어는 독서 인강이 의미가 있나요? 새기분 듣는데 볼륨도 너무 크고, 그냥 리트같은 어려운 글만 많이 읽으면 되지 않을까요?
수학은 저보다 잘하시는거 같은데요 ㅎㅎ 저도 이번 9평이 진짜 운이 좋아서 잘친거 같아서... 시중 실모 풀면 항상 70점 대에서 진동해요. 이번 평가원 기조가 사설이랑은 확실히 다른거 같아서 너무 실모 점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킵고잉 해보세요
저는 독서 인강 들어본적도 없고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문해력을 보는 시험인데 강사가 알려주는 스킬로 문해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건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직접 복잡한 텍스트 많이 접하면서 행동강령 확립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9모 미적4등급 턱걸인데 뭐하는게 좋을까요 3목표입니다
수특 수완 안하셨으면 꼭 하시구요! 원래 4등급이면 쎈을 추천드리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쉬운 4점 기출, 입문N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