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 강아지 [107237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10-10 21:03:13
조회수 2,429

수시정시논술 짬뽕하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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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 정시 : 논술(본고사)   =    1 : 4 : 5    or    1 : 5 : 4  비율로


전형 하나로 통합해서 싹 밀어버리면 안되나...


+++ 상위권 대학일수록 위의 제시된 비율로 가고, 중~하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수시의 비중을 늘리거나 논술은 아예 빼버리는걸로




* 수시


대입에 수시를 아예 반영안하면 학교수업 아예 안듣거나 자퇴하는 애들 많아서 최소한으로 넣어야한다고 봄


교과와 학종은 반반 비중으로 고정, 자소서면접은 없애고 ㅇㅇ



교육과정은 많이많이 넓고 얕게 구성





* 정시


국어 공통 : 독서, 화작문, 언매 = 6 : 2 : 2


수학 공통 : 수1, 확통, 미적1


필수선택과목 : 문학(현대문학 고전문학 문학론 등 개빡세게 ㅇㅇ) / 심화수학(미적분2+기하(공도벡당연히)) 

그리고 가산점제로 하면 됨.



영어, 한국사 => 걍 수능시험에서 빼고 공인영어나 한능검 처럼 고교대상 시험을 만들고 수능보기전 응시하도록함 

(달에 한번씩 볼 수 있도록 열어둠)



과탐은 물화생지를 1+2로 합쳐서 4과목으로 만듦

사탐도 윤리, 지리, 일반사회, 역사 이렇게 다 통합해서 4과목 만듦



통합과학 /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통합사회 / 윤리학, 지리학, 일반사회학, 역사학


총 10개의 과목중


자연계열 학과들은

통사 + 과탐2개 에 제일 가산점을 크게 부여 (사탐싫어하는 이과들 많을거니까)

그렇다고 통과 + 과탐2개 안되는건 아님


인문계열 학과들은 

통과 + 사탐2개에 제일 가산점을 크게 부여

통사 + 사탐2개 됨




sky 어문계열은 제2외 필수 및 절대평가




정시 문제 난이도는 딱 하~상 난이도(극상, 최상 난이도 x)가 고루 분포해서 꾸역꾸역 풀 수 있게끔 할 것

정말 공부 한만큼 나오게 ㅇㅇ / 거지같이 이상하게 비비 꼬아놓은 문제 모두 OUT






* 논술(본고사)



메디컬 / 자연계 / 인문계


나눠서 시험


메디컬은 수학 + "물리 / 화학 / 생명과학" 에서 2과목을 응시해야함 


자연계는 수학 + "물리 / 화학 / 생명과학 / 지구과학" 에서 2과목 응시


인문계는 윤리 지리 일반사회 역사 중에서 2과목 응시



모두 서술형







어떰? 전형은 저 셋다 보는걸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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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07 · MS 2021

    아무도 ...대답이없군...

  • 충남약 문단속 커풀화1 · 1016140 · 23/10/10 21:08 · MS 2020

    교육부로 가시죠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17 · MS 2021 (수정됨)

    그랬우묜 좋겠네요,,,

  • 수학복수전공의대생 · 1177692 · 23/10/10 21:09 · MS 2022

    방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논술의 비중이 커지면 채점의 공정성 재고 과정에서 잡음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시 반영에서 학종 100% 전형도 없는데 교과가 50%나 차지하면 고등학교도 편법으로 내신 따기 쉬운 곳 가려는 사람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12 · MS 2021 (수정됨)

    수시로만 대학갈 수 있는 현상황이 훨씬 내신따기쉬운 학교로 가는게 이득본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내신 따기 쉬운학교로 간다한들 정시와 논술까지 봐야하고 동시에, 수시의 비중이 전체에서 10퍼센트밖에 안돼서 괜찮다고 봅니다

  • 수학복수전공의대생 · 1177692 · 23/10/10 21:25 · MS 2022

    이득을 보는 사람들의 수는 지금이 더 많지만 최상위권이나 특정 케이스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의미에서 말한 거였어요
    나머지 정시나 논술이 어려우면 괜찮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역시 사교육을 조장하게 될 거고 반대로 쉬우면 수시가 중요해져서 공교육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서...

    현행 수시보다는 당연히 훨씬 낫다고 봅니다 ㅋㅋㅋㅋ
    채점에서의 공정성만 해결하면 현실적으로 최선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어요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2:15 · MS 2021

    사교육은 이 나라에서 절대로 사라지지않습니다. 수시, 정시, 논술 이 셋에 대한 사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있어왔고 있을거에요 정부가 무슨 짓을 하든...

    그러니 사교육 비율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겠죠
    사교육을 줄이는 방법은 안정적으로 짜여진 교육과정이 쭉 유지되고
    정시의 문제 난이도를 극악 킬러를 최대한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된다고 봐요. 아 정말 공부를 열심히 복습하면 극복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이요. 대신에 시험범위를 많이 늘리구요. 그러면 공부를 할 학생들은 사교육이 꼭 답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라고 봅니다. 동시에 공교육 교사분들도 정시대비를 해주는데 부담을 덜 느끼실테구요!! (현재 고등학교교사들중에 수능 고난도 킬러 문제 못푸는 교사들이 태반이니...)

    한번 정해진 교육과정도 쭉~ 이어져야지 공교육 교사분들도 대책들이나 노하우가 생길거에요.
    계속 이거 뺏다가 저거 뺏다가 바꿨다하면, 오히려 새로운 교육과정에 적응할 시간을 줄여주도록 대책을 세워주는 사교육이 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지껏 그래왔구요

    그리고 난이도는 적어도 너무 쉽게 안내도록 충분히 평가원이 조절할 수 있다고봐요. 의도적으로 쉽게 내는거 아닌 이상말이죠~~!!

    논술의 채점에 대한 공정성은 좀 이슈가 있을 수 있겠네요~~

  • han314159 · 1233526 · 23/10/10 21:09 · MS 2023

  • 아이브ㅤ · 988591 · 23/10/10 21:09 · MS 2020

    학교 안 다니는 사람은요?..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12 · MS 2021

    검정고시!

  • 가짜정시파이터 · 1168842 · 23/10/10 21:10 · MS 2022

    이거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완전 동의... 수시 정시 논술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밸런스 맞춰서 잘 갖고 있는 게 진짜 인재라고 생각해서
    면접도 추가되면 좋을 듯(?)

  • 가짜정시파이터 · 1168842 · 23/10/10 21:11 · MS 2022

    학교 생활하면서 친구, 선생님과 부딪혀보고 수행평가를 제 때 제출하는 것 또한 사회 생활 (대학 생활) 하면서 필요한 소양이라고 생각해서 생기부 존재 여부와 그 내용도...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함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14 · MS 2021

    동의합니다~~ 수시가 마냥 나쁘다고 할 수 없어요 수시정시논술 모두 만들때 다 좋은 취지와 장점을 생각하며 만들었을테니,,, 그리고 학교는 또 다른 사회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봅니당

  • 木星 · 1155675 · 23/10/10 21:15 · MS 2022

    흠 어느정도 동의는 하는데 정시 수시 논술 비율이 머랄까 좀 애매한거 같네요.
    중상위~하위권 대학은 수시비중을 늘리고 논술을 아예빼버리는것도 좋을거 같아여.
    현실적으로 4등급 이하때부턴 아무래도 논술이 힘드니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16 · MS 2021

    헉 저도 이생각했어요!!
    학교별로 저 비율은 조정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본문에 제시한 비율대로 가는게 맞구요

  • Cyclophobia · 1143273 · 23/10/10 21:31 · MS 2022

    근데 정시는 전국단위인데 수시는 편차가 학바학이 커서 음..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55 · MS 2021 (수정됨)

    그렇다고 수시를 버릴 순 없다고 봐요,,,
    동시에 수시 100프로 전형을 만들었자니 비리문제도 끊임없구
    님께서 언급하신 편차가 큰 학바학 문제가 진짜 크죵...
    그래서 저는 10퍼정도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원더퓰라이프 · 1249200 · 23/10/10 21:34 · MS 2023

    개인적으론 그럼 늦게 정신차린사람들에게 너무 가혹한듯요
    정시나 논술과는 다르게 수시는 그당시에 시험본게 평생가는데 그럼 고1때 논사람은 만회할 기회가 평생 없어짐..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51 · MS 2021 (수정됨)

    그렇다고 고등학교 생활을 성실히 한 사람들에게 한톨의 어드벤티지를 안주는 것도 너무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혹하지 않다고 보는 이유는... 수시 비중이 10퍼센트에요! 나머지 90퍼센트로 충분히 뒤집는다고 봅니다.

  • 무지성논술러 · 1125198 · 23/10/10 21:42 · MS 2022

    죽음의 트라이앵글 부활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1:53 · MS 2021

    좀 힘들겠지만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당

  • ㄴㅏㄴㅏ · 1129025 · 23/10/10 22:55 · MS 2022

    저도 비슷한 생각했었는데 오오옹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10/10 22:56 · MS 2021

    오옹옹오ㅗㅇ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