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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최인훈 광장의 특정 대목이 참 마음에 들어요
준다고 바다를 마실 수는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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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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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한잔의 물. 그 사이에 놓인 골짜기와 눈물과 땀과 피.
그것을 셈할 줄 모르는 데 잘못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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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전추 안하는거… 넘나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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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부 교과 어디까지 돌았음! 일반은 741점까지 합격 봤는데? 가군 고상경 교차...

기형도 질투는 나의힘"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이 구절이 마음에들더라고요
블리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풀다가 멈칫함
사막을 건너는법
3월의 라이온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마음이 익는다
박두진 하늘
이 분위기가 좋더군요
이청준 - 줄
이랑 저도 광장 최근데 심멘 해설로 다시 봤는데 개지렷음..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바다와 한잔의 물. 그 사이에 놓인 골짜기와 눈물과 땀과 피. 그것을 셈할 줄 모르는 데 잘못이 있었다. <<< 이거 작품 맥락상 어떤 의민가요?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 연계 공부때문에 읽다가 눈물이 또르르...
박완서 선생님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