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he first [1162316] · MS 2022 · 쪽지

2023-10-07 00: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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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1 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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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점점 각이 잘 보이는 듯 6시 반 기상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오전에 좀 어지러웠음. 그래도 다 맞았음 된거지 뭐

->내일부터는 연계독서 좀 한두개씩 꾸준히 읽을예정. 본게임시간에 하긴 좀 그렇고 밥먹을 때나 오르비말고 살살 읽을지 고민중 아침에 읽던지


수학

->어제 좀 괜찮아서 오늘도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배워갈게 많았음.

->자연수조건&정수조건은 언제봐도 좀 역겨움 주말에나 좀 몰아서 풀어볼 지 고민중


물1&지1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해떨어지니까 갑자기 몸에 부담이 옴.

집중력 개박살남...꾸준히 일찍 일어나는 사람 존경함

->안정된 층은 혼합층이 아니라 수온약층이란다ㅋㅋ 씹


영어

->퇴근 30분 남기고 이악물고 한세트 끝 너무 쥐어짜는 느낌으로 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했으니 됐지 뭐



























올해 6&9평 성적인증

6평 끝나고 수학 보면서 "와 그래도 이대로 가면 고정 92는 무조건이다"라고 생각했고 9평전까지 킬캠92도 2번인가 뜨고 서바도 96받아보고 해서 잘 가고있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9편까지 수학 92 만들어놓고 실모만 계속풀면서 탐구 파자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수학이 개박살나고 멘탈 무너져서 영어랑 탐구까지 싹 말아먹었음

9망수잘이 사실 자살방지용 딸딸이라는거 아는데

그렇게라도 생각 안하면 이나이 쳐먹고 하루종일 좆고딩들 사이에서 버둥거리고 있는 내 인생이 너무 초라해져서 견딜 수가 없어


근데

원래 다들 무모하다고 물러서고 돌아갈 때 한번 더 달려들어보는게 더 낭만있지 않나

수학제외하면 그래도 5지선다 20%인데 걸어볼 만 한 확률 아닌가?

비록 패배자가 꼴깝떤다고들 생각할 지라도

인생의 시험대에서 5년간 굴러온 난데. 모의고사 망했다고 좌절하면 낭만 없잖아

꾸준글 읽어줘서 고맙고

내일도 파이팅하자!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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