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tiny [714392] · MS 2016 · 쪽지

2023-10-05 00:44:07
조회수 3,733

여기 수험생 분들에게 극단적이지만 팩트인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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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의사 아니면 답 없습니다.


인구 줄어서 요즘에 뭐 서울대 연고대 간다 쳐도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요. 학벌의 메리트는 이제 없습니다. 


그리고 고령화되는거 보세요. 인구 구조 좆망각이라 의사만 유일하게 전망 좋고 나머지 직업은 전망이 시궁창 수준입니다.


님이 어떤 분야를 좋아하든 그냥 의대가세요. 

코딩이 좋아 컴공간다? 걍 의대가서 저공비행으로 면허따고 코딩공부하세요


수학이 좋다? 의대가서 면허만 따고 수학배우세요. 


법이 좋다? 일단 의대 면허따고 로스쿨 가세여. 지금 변호사랑 의사 기대소득 차이 어마어마하게 벌어집니다.


의대정원 안늘어나고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의사는 유일하게 전망 존나 좋습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 늘리려고 하면 코로나때처럼 환자 목숨 볼모로 파업 조지면 맘대로 못해요.


실제 통계를 봐도 아웃라이어 제외하면 고졸 실업계 나온 직장인 평균 연봉과 서울대 공대 나온 직장인 평균 연봉 차이보다 의대 졸업생 연봉과 서울대 공대 직장인 소득 차이가 더 커요


의사랑 직장인은 그냥 비교 불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격차 더나고요. 직장인이 어디 하버드 프린스턴 나외더 걍 직장인은 의사에 비하면 쓰레기 찌끄레기 취급입니다. 


의사는 전문의 따면 월 세후 천오백이에요. 이건 대기업 임원 달아도 못받습니다. 참고로 회사 입사동기가 100명이면 이중에 임원은 0.1명 달까 말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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