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같이 듣는 학생에 대해서....

Question

저는 지방에 소재한 의치한 계열의 학교를 다니고 있는 남자 재수생 새내기인데요... (거의 헌내기가 다되었지만)

대부분 이런 상황의 학교는 자과 이외의 타 단과대학 , 타과 사람들과 만나게 될 기회가 적습니다.

얼핏 기회가 있다면 다른 과와 함께 듣는 교양 과목 정도가 있는데요.

타과 학생분 중에 호감이 가는 이성분이 계시더군요.

아쉽지만 저랑 같은 조는 아니었는데 그 분의 같은 과 친구가 마침 저희 조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튼 그 사람하고 말은 거의 못섞어봤지만... 그 친구하고는 나름 안면을 트게 되었는데요.

친구를 통해서 좀 이어줬으면 하는거 .. 좀 그런가요 .. 아 워낙 좀 그쪽에는 문외한이어서..

고수님들 도와주셔..요... ㅠ

수능대박났다 · Accepted Answer

친구를 통해서 이어받으려고 할경우에는 
그 친구분을 좀 조심해야 되여..
그 친구분은 솔직히 자기보다 자기친구에게 님이더
관심이 있으니 자존심?이 약간 상할수도 있죠..
이럴경우엔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직접적으로 그분한테 가서 연락처따세요..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여 한번
어떤여자분이 님을 통해 님 친구분을 이어받으려고 하면 그떄 느낌이 어떨지여;;

슈바인슈타이거 · Answer

일부러 비밀글로 쓰는거지만
솔직히 말해서 지방대면 의대랑 나머지과랑 갭 크잖아요.

그럼 나머지과 사람들 눈에는 님이 대단하게 보입니다.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시기하고 까는걸로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죠)

여자가 이성볼때 외모, 능력을 본다는데
님은 외모는 어떨지 몰라도 이미 능력에서 의대생이라고 인정받고 들어가는겁니다.
시작이 다른사람보다 위에 있다는 거죠. 그걸 유지하는건 님 스킬이겠지만.

암튼 님은 다른사람보다 우위에서 시작한다는걸 아세요.

의대 학생증이면 캠퍼스내여자 자유이용권이란 선배의 말이 표현은 자극적일지 몰라도
결국엔 사실이더군요.

귀엽고깜찍하게31 · Answer

'나 의예과인데....'
-- 이걸로 50%먹고 들어갈것 같은디 ㅋㅋ
(장난임니다) ㅋㅋ

교양 같이 듣는 학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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