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는 자과대만이라도 서울로 들고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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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업그레이드 해서 설캠으로 들고 오는게 엄청 힘들거라는거 알지만 점진적으로라도 그렇게 하는게 입결 올라가는건 몰라도 자리는 지킬거 같은데 …
* 외대 비하 목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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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6수능에서 고배를 마시고 17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재수생입니다....
설캠에 새로 신설된 학과로 입결방어 쇼부 보는거 아님?
입결방어따지려면 잡과들통합해서모집하는게낫죠
그건 이미 글로벌캠에서 하고 있는거같은데
글캠을 입결에 보통포함하지는않죠
맞긴한데 저는 그 방안보다 자과대 들고 오는게 더 힘들어도 맞는거 같아서 ,,
이름자체가 억제기임
포항공대 국어국문학과느낌임
한국외국어학/어문학대학교도 아닌데 뭐 어때요
그래도 좀 어색하긴함
차라리 한국대로 교명변경+설캠에 이과추가하면 뭔가개떡상할듯
영어명을 풀어쓰면 한국외국학대학교라 괜찮아요
?자리 지키려면 소수어과를 데려와야하는거 아니누
도대체 왜죠?
일반적으로 이과가 외대를 지망하지는 않죠
자과대:경외시건동홍 다잇음
소수어:외대만 잇는 장점
그러니까 이과도 외대를 지망하도록 하게 해야지요 ..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과쪽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의 한계를 지금 느끼고 있으니 문과 쪽에서 아무리 팽창해봤자 의미가 크게 없고 (계약학과나 메디컬처럼 장래가 보장된 학과의 신설 가능성이 아예 없으니) 시간이 오래걸릴지언정 외대가 진짜 근본적으로 존속하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먹기라도 이과대학을 설캠으로 데려와 이과애들의 선택도 받아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소수어는 외대만의 장점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지 않아 입결이 높지도 않습니다. 진짜 나쁘게 말하면 입결표에 꼬리한칸 추가되는 꼴이 될 가능성이 있는거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소수어과가 당장의 외대의 장점을 살리는 것 같아 보여도 이과대학을 통째로 들고 오는게 진정 외대가 존속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이오메디컬과 Finance & Ai는 송도로 가고 나머지 첨단학과도 서울캠에 계속 늘릴 예정이라 계속 좋아집니다
너무 타이밍이 늦은거같음
공대화를 5년은 일찍 준비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