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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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9평이 다가오네요. 남들보다 비교적 긴 수험생활을 했던 까닭인지 , 처음 느껴보는 해방감?이 좀 낯선 15학번 입니다.
그냥 다름이 아니라 9평에 너무 연연하지 마셨으면 좋겠다구요. 물론 9평이 범위가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 유일한 평가원 모의고사긴 하지만 그래봤자 '모의'고사에 불과한 시험입니다.
9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친구들이 실제 수능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경우도 보았고 반대인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제가 그 경우였구요.
인증없이는 믿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9평때 33333이라는 등급을 받았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누적 백분위 1.5~2.0이라는 나름 괜찮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물론 오르비에서 자랑하기에는 부족한 점수인 것이 사실입니다만 , 그래도 9평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을 내세우기에는 충분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세번의 수능을 보면서 깨달은 점은 9평을 잘 활용하고 , 그로 인해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는 친구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 아니 사실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8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었으니까요! 여튼 더운 가운데서도 입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현역 그리고 무엇보다도 n수생 여러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질문 하실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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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드렸습니다 ㅠ
저 9평 점수는 감이 부족해서 당시에만 저랬던건가요 아니면 평소실력이 정말 평균 3이었던 건가요? 반수하신 것 같아서요
평소성적보다 확실히 안나온 점이 있지만.. 컨디션이 안좋거나 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제대로 본 모의고사는 구월 모평이 처음이였거든요
글 고맙습니다. 법조인이 꿈이신것 같은데 한로에서 한정책 우선권 같은게 있나요?
아마 있다고 알고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제 어떤분도 이거랑
비슷한말했는데 반응은 천지차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