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오르고 비로소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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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의 축적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대수능의 목표는 지식측정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대수능의 목적은 제한된 시간내에서 얼마나 빠르고
간결하게 정답 논리를 도출하느냐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보았던 학력고사 문제가 단순히 지식 측정
즉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암기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시험(본고사 제외)
이었다면 수능은 그와 많이 다른 양상이라고 생각한다
사고력 쉽게 말해 답을 논리적으로 도출하는 능력과
정해진 시간 내에 효율적이고 간결하게 풀어내는 능력
크게 두 가지를 중요시하는 것 같다
책에서 읽은 바로는
수능과 비슷한 시험 종류로 2차세계대전 때 군인을
전쟁터로 내보내기 전 순발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테스트했다고 한다
그 시험이 오늘날의 수능과 유사하다고 본 기억이 난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내가 지식이 부족해서 성적이 안나온다고
생각한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기본적인 지식 학습은
당연히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 지식만 학습할 경우 내가 모르는 지식이 나오면
틀릴 확률이 높아진다 지식축적 이외에도 시험 운영전략을
끊임없이 가다듬어야 한다
즉 내가 모르는 지식이 나와도 답을 맞출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또 고심해야 한다
수능은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점수를 덜 헌납하는 시험이다
하고 싶은 말은 노오력도 중요하지만 전략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탐구 정리하면서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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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타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