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 [533528] · MS 2014 · 쪽지

2015-08-30 16:12:53
조회수 2,139

한국사 최태성쌤 강의 듣다가 설민석쌤 강의 듣는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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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쌤 수능개념 완강하고 복습 한 번 한 뒤
저 혼자 복습하는 것보다 개념 인강 한 번 더 듣는게 낫겠다 싶어서 설민석쌤 스피드 개념 30강짜리 수강중인데 멘붕 오네요..
최태성 선생님이 개념 강의랑 연계+기출만 봐도 좋은 점수 가능하다고 하시길래 아 이정도만 알면 되겠구나~했거든요.
근데 설민석쌤 강의는 일단 문화사부터 장난이 아니고 지금 강의 듣고 있는 조선의 교육을 예로 하면, 태성쌤이 관학에는 향교와 4부 학당이 있었다 하고 그냥 넘어간 걸 향교는 중앙에서 훈도와 교수를 파견했다 이렇게까지 알려주시니까 외울 게 너무 많아요.. 아 특히 문화사가 정말.. 삼국시대 문화사에서 진짜 기절할 뻔 했어요 다 똑같이 생겼는데 이름은 딴판이고..ㅜㅜ에휴
갑자기 방향을 잃은 기분이예요 9모는 개념 한번도 다 못 돌리고 조선까지 하다가 볼 예정이네요 근대 이후로 까먹어서 ㅎㅎ..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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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탐잘하는문과생 · 515365 · 15/08/30 16:17

    문화사는 그냥 이런게 있구나 정도만 알아두라는 차원에서 가르치시는 거에요

    혹시나 문화사에서 뒤통수 칠 수 있으니까 한번 듣고 이해하고 암기는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당

  • 지존호빈 · 594262 · 15/08/30 16:38 · MS 2015

    네 저도 윗분과 공감하는데...예로 들으신 훈도와 교수 파견 이부분은 예전 국사시험에서나 나오던 문제구요...외우시면 좋겠지만 올해 한국사 시험에서 나올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