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덕에 학업 무사히 마쳤다"…11억 기부한 20대

2023-09-26 15:35:27  원문 2023-09-26 11:49  조회수 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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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대학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도움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9월 초 한국장학재단 통장에 11억원을 입금한 A씨는 기부금과 함께 이런 말을 남겼다.

"10억원은 일시금, 1억원은 9월분 기부액"이라며 이후 매달 1억원씩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종료 시점은 정하지 않았다.

26일 한국장학재단이 밝힌 A씨의 연령은 20대 후반. 한국장학재단이 설립된 2009년 이후 39세 이하 청년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액수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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