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치동 환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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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살아서 대치동 사람들은 스카이캐슬처럼 살 거 같다는 환상이 있음
근데 여기 얘기 들어보면 그건 또 아닌 듯. 공부만 하고 노래방이나 pc방이랑은 인연이 없을 거 같지만 잘만 노래방 가고 롤 하는 거 같아서 사람 사는 데 다 똑같구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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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살아서 대치동 사람들은 스카이캐슬처럼 살 거 같다는 환상이 있음
근데 여기 얘기 들어보면 그건 또 아닌 듯. 공부만 하고 노래방이나 pc방이랑은 인연이 없을 거 같지만 잘만 노래방 가고 롤 하는 거 같아서 사람 사는 데 다 똑같구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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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주도 환상있음,,
ㅋㅋㅋㅋ. 쓰레기 천지입니다. 청정제주 헛소리임
대치동 솔직히 인강 따박따박 잘 들을 수 있으면 사치라 봄 ㅋㅋ 컨텐츠 절대 안 모자르던데 인강것만 해도
맞음 지방살때 서울 로망있었는데 대치동 애들은 막 다른세계일꺼 같은 환상있었는데 막상 올라와보니 걍 사람사는 동네. 학원건물에 코노도 많고 pc방도 많음 그리고 확실히 느낀건 물가가 비쌈 내가 서울올라왔을때 피시방 1시간에 1200원인거 보고 놀램
나 살던 동네는 나 어렸을때 시간당 500원이었음(옛날사람 아님) 가끔 대치 스카에서 공부하다가 밤산책 가면 학원 뺑뺑이 돌리고 캐리어 끌고 다니는 어린애들 보면 안쓰러워 보임
이젠 여기가 답답하고 숨막혀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짐
캐리어? 이건 좀 충격이네
가방 무거워서 초등학생정도 애들 다 캐리어 끌고 다니고 그 뭐지 플라스틱박스? 정리함? 위에 덮는건 없는데 책 넣어서 막 그런거 끌고 다니는 애들도 있어요 주말에는 지방에서 단과들으러 올라오는 사람들 많아서 걍 너도나도 캐리어끌고 다니는 사람 진짜 많아요 어디서 자는지는 모르겠고..
와... 상상이 안 가네요. 초딩들이 그러는 건 좀 안쓰럽다...
평일 오후5~6시정도에 초등학생들 편의점에서 삼김이나 라면으로 밥 떼우는것도 안쓰러워서 나는 보고 애들수 적으면 도시락이라고 사줌 먹으라고… 근데 광화문에 세종대왕상이라던가 남산타워라던가 책에서 보던거 실제로 본 건 좀 신기했어요ㅋㅋ 여행으로 몇 번 가볼 정도지 올라와서 대치에 사는 건 비추ㅠㅠ 저는 오히려 제주도 로망있음 귤이 널렸다면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