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문논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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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도 싫네요.
그냥 존ㄴㄴ나 어렵네요.
[문제 2-2]만 쉬움…
나머진 진짜 답도 잘 안 보이고 시간 부족해서 구성도 망했어요.
올해는 작년처럼 예시 답안? 그딴 건 없습니다. 흑흑
연논 최근 기출 8개 중 인문 난도는 최상 혹은 2등인 것 같아요.
갑자기 비교 중심 유형에 시문학 등장이라니…
수정 덧) 아... 이걸 잊을 뻔했네요. 제 뒤에 앉으셨던 경영학과 지원자분, 컴싸 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걷을 때 보니까 답안도 잘 완성하신 것 같던데,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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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쉬운데 답 쓰기가 어렵..
현장응시 하셨나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오늘 침이거 보고 정시로 수능 분쇄하고 서울대 가기로 했다. 탁월한 선택이었어
아 그래요..? 뭐지 준비 안했는데
삼자비교나왔어요?
어제 쪽지로 누가 삼자비교없어졌다그래서
제가 시대인재냐? 하면서 욕했는데
ㅋㅋㅋㅋ그리고삼환님 ㅋㅋㅋ
난이도야어떻던간에 저 수학 적중했죠?ㅋㅋㅋ
양자비교였어요
1-2에 평가식으로 달린 실질적 삼자비교 아니고요? 1-2 따로놀고 1-1만 양자?
꺅 페로즈언니닷!!!!!!! >_<
![](https://s3.orbi.kr/data/emoticons/2020_foolsday/oribi/006.gif)
오 양자 비교... 기대되는군요저 수리 문제 2-2 하나 못 썼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10년부터 올해까지 2년빼고 총...12년 경험상
수학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거나 둘 중 하나면 수학에서 실수해도 가능성 있습니다
수능공부 ㄱㄱ
감사합니다..
위로드리려는 말 아닙니다.(저 그런 말 못합니다)
고대 14 = 수학 너무 어려워서 수학 틀려도 합격자 속출
고대 15 = 문제1번이 너무 어려운 신유형이라 수학 틀려도 합격자 속출
아 문제가 너무 궁금하네요
왜 응시 안 하셨어요 ㅠㅠ?
분명 금요일까지로 생각하고 가늠질하고 있었는데..ㅜ 내년부터는 꼭 함께 가시죠.
가는 자국이랑 타국이랑 똑같이 고려하는거고
나는 세계시민주의가 좋긴 한데 자국사람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라고 한 것 맞나요?
뭐 대충 그랬던 거 같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확답은 어렵습니다…
우선적이기 보다는 개별국가/인종의 특수성 및 개별성 인정+인류 보편적인 가치 추구 아니었나요 ㅠㅠ
전 2-2 계산은 똑바로 했는데 f+g, h만 비교하고 소비자의 이익도 세계전체를 고려했을 때 더 크단 점을 못 쓰고 나왔네요ㅜㅠ
앗 세계 전체 이익 쓰른 거 빼먹… 저도요 하 바본가
전 자국 이익은 양쪽 차이가 크지 않지만 세계 이익은 2배 이상이니 세계 고려하는 게 도덕적이다 썼는데 제출하고 보니 c국 소비자 이익도 세계 고려할 때 더 높은 게 맞네요..5분만 더 있었서도..
근데 문제 조건에서 세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쓰라 했던가요? 기억이 잘..
그냥 c국 소비자의 선택에 대해 논하라고 했던 것 같아요. 2-2 잘 쓰셨나요? 지문은 쉬운데 1-1은 구조 잡기가 어려웠어요
2-2. C국 소비자가 타국을 생각하는 게 C국 소비자, C국 전체, 세계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쓰시오
이랬던 것 같아요 소비자/C국/세계 3가지 살펴야 했던 것 같네요
아하 그냥 2-2도 망했다고 보면 되는군요!
학원 다니면서 이정도로 못 쓴적은 없는데.. 너무 망쳐서 할 말이 없네요ㅋㅋㅋ...
ㄹㅇㅋㅋㅋ 저도요 어떻게 쓸지 감이 안 잡힘 ㅜ
수학 2ㅡ2 A케이스에서 분수 나오는거 맞죠?
저는 (a)에서 7/2, (b)에서 2 나왔어요
저도요!!!
그러면 h(x) 분자가 388 얼마 나오던데.. 맞나요
8분의 343인가 아닌가요?
사랑합니다
-2x^+8x 에 7/2를 대입하는데 분자 8이 어떻게 나옴 제발 알려줘
h(x)=-x^3이라서 x에 7/2대입하면 분모가 8이에요
아 제가 a)에는 h(x)가 계산에 안쓰이니까 h(7/2)를 안 구했네요..
수리제외 하고 1-1~3까지 뇌정지오는 느낌 저만 들었나요 ㅋㅋㅋㅋㅋ 허허
솔직히 비교 안나올줄 알았는데 비교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네요;; 비교만 하는 것도 아니고 비교에 평가까지..? 삼환님은 비교 예상하셨나요ㅠ
1-2가 평가였단이야기죠??
1-1이 비교 평가요!
1-1에 비교,평가 하시오 1-2에 비교, 분석하시오 나왔어요
아뇨 사실 트렌드가 이렇게 확 바뀔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연대가 정형화된 패턴을 피하고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은) 변칙적인 출제를 즐기게 된 것 같아요.
어려웠는데 쉬웠다는 글들보고 뭐지? 싶었어요. 연결시키는 게 어후
인문논술 쫌만 제대로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절대 쉬웠다곤 할 순 없는데 하하…
실질적 삼자대면이었어요 ㅋㅋ 1-1~3까지 대립각이나 요소들이 깔끔히 보이는게 아니라 좀 정신없는 느낌… 1-2는 비교,평가하라 이런식으로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마약성진통제랑 항암제때문에 헤롱거리는 신세라 정말 죄송합니다
그냥 다 읊어 버릴걸
죄송합니다. 진심죄송합니다.
8분의 3백얼마~ 나오신 분 손 좀
아무튼지간에 예언한건 다맞았고 나머지 수능4개 예언한것도 다맞길바라며
전 그 찢어죽일놈의 항암제맞으러갑니다
원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저도 사실 그런 편인데 그냥 아파 X지겠어서 잘난척하는겁니다
삼환님 저래놓고 합격인증 합니다
원래 그런겁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작년보다 쉽지 않았나요? 작년 기출 풀때보다 수월한 느낌이였는데
ㄷㄷㄷ 진정한 실력자시군요
g(x)가 -8x-2x² 이었나요?
그냥 8x임
엥 진짜요?
그냥 8x아니지 않아요?? 윗댓이 맞는데
그냥 8x인데
?
8x-2x제곱 인지 -8x-2x제곱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fx 랑 더하면 28x 나왔어요 둘이 x1차항 부호 같았구요
진심 작년이 훨 쉬운듯요.. 답이 안보여... 2-2 계산 줄어든건 행복
헐그래프안그렷다 까먹음...
그래프 그리란 말이 문제에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리란 말 있었나요 설마......???...
아뇨없엇어요
그럼 그래프 여부 상관 없을 걸요!.!
쌤이 이런 후기를 남기시니 조금 마음이 풀립니다... ㅜㅜ 밥 먹으러 왔는데 제대로 집중 못하고 계속 마음이 복잡했어요
삼환님 정말 어렵다하셨는데 정말이죠??? 넘 위안이 됩니다.ㅜㅠ
전에 경희 사회계인가 시문학 봤었는데 걍 뭔 말인지도 뮤르겠던데 ㅋㅋㅋ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유삼환 님은 지금 경영학과 다니고 계신가요?!
네 맞습니다
후배로 들어가고 싶네요ㅠ 제가 이번에 경영 논술을 봐서요ㅠ 만약에 이번에 합격 못하시더라도 이미 연대생이시니까 진정한 승자이십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혹시 1-1, 1-2, 2-1 은 만족스럽게 썼는데.. 2-2 답을 다 쓰지 못했을 땐 합격 가능성이 0이라고 보시나요..?
ㅇㄷ
ㅇㄷ
다 쓰지 못했다는 게 어느 정도로 다 쓰지 못하셨다는 걸까요?
(a)의 경우는 답을 다 구했는데, (b) 경우 함수값을 쓰다가 시험이 끝났습니다..ㅠㅜ 세계이익, 자국이익 비교도 못썼구요......
아쉽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수리적 값은 다 구했는데, 그 뒤 설명을 못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