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줘야겠다” 통보 받은 과학도들… “의대 갈 걸 후회한다”

2023-09-23 13:39:55  원문 2023-09-23 04:31  조회수 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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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구비 삭감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금년까지 하고 나가주면 좋겠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납득하고 사표 내는 게 맞는 걸까요? 버티면 미움받겠죠?"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박사후연구원(포닥)으로 일하는 A씨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계약기간이 1년 넘게 남았는데 이달 초 갑자기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몰렸다. 또 다른 출연연의 박사후연구원 B씨 역시 "내년 여름까지 있기로 했었는데, 올해까지만 일하게 돼서 사기업에 지원 중"이라고 했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의 후폭풍이 시작됐다. 적잖은 연구실에서 내년 예산의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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