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철학자의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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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칸트를 계승하고 의지라는 개념을 앞세워 플라톤의 이데아라는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대철학자 쇼펜하우어 경의 기일 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철학자 중 한 분이기도 합니다. 평생 세상을 등지고 친구와 애인 없이 고독하게 지냈음에도, 자살을 택하지 않고 삶을 영위한 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영원한 안식에 드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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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제일 좋아하는데...ㅎㅎ
오늘이 기일이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쇼펜하우어 특유의 미소지니 때문에 좋아하는 여성은 별로 못 봤는데 굿이네요. 쇼펜하우어 철학 매력적이죠
미소지니는 싫지만...ㅠㅋㅋ 다른 부분에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비슷한 성격이라 그런지 그분 철학에 공감도 많이 되고요..ㅎㅎ
쇼펜하우어 관심 있으신 분 뵈니 반갑네요 굿밤되세요 :)
근대 철학의 마지막 대철학자이자 헤겔과 양대산맥이니 칸트에서 니체로 가기 위해서 모를 수가 없지요… 쇼가 처음 쓴 논문인 충족 이유율의 네겹의 뿌리.. 그걸 읽고 왜 쇼를 처음 본 괴테가 그가 천재임을 어떻게 단번에 깨달았는지 그때 바로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