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이 제일 지옥같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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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못하는 교수님이 영강을 할때
도대체 누가 이득인지 모르겟어요
학생- 교수님이 뭐래는지 잘 안들리고(발음 거시기함) 내용 전달도 잘 안됨
교수- 얘네가 잘 알아먹는지 확신도 없고 어찌어찌 영강하느라 빡셈
차라리 영어 잘하는 교수님이면 물흐르듯이 강의하고 가끔 위트있는 농담도 하시고 하니까 재밌는데….
그리고 수학은 영강하지 말아줬으면….안그래도 어려운데 거기에 영강을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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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사학과 인도인 교수님이 하시는 영강을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