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누가 나를 원하겠나"…우크라 전쟁서 시력 잃은 군인 결혼식에 '눈물 바다'

2023-09-18 10:30:38  원문 2023-09-17 22:47  조회수 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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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시력을 읽은 우크라이나 퇴역 군인의 감동적인 결혼식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많은 우크라이나 연인들이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결혼을 결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퇴역 군인 이반 소로카(27)와 그의 신부 블라디슬라바 리아베츠(25)도 그중 하나다.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농촌마을인 보르트니치에서 열렸다. 친척과 이웃, 친구들은 풍선과 화환으로 장식된 결혼식장에 둘러앉아 두 사람의 미래를 위해 축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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