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혹시 이거 예의에 어긋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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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아카데미라고 4명이 팀으로 주제하나 잡고 한 학기동안 연구해서 발표하는 그런 동아리 비슷한건데
팀이 너무 잘못걸린거같음..
나 빼고 다 여자에다가 두분은 선배고 다 자기 주장 강하셔서
갑작디 개찐다 dna 켜져서 10분동안 다들 이야기하시는데
진짜 딱 한마디도 못하고 쭈그려져있었음
전날 밤에 주제부터 발표까지 다 생각해서 왔는데 입한번 못열고
2학년선배가 괜찮지? 물어보실떄 네네 단답만 하..
난 산책 그런거 여ㅑㄴ구 이런거하고싶었는데 무슨 선배 법학과간다고 법 제정 뭐시기 한다하고..
여기있음 6달동안 한마디못하고 버스만 탈거같음
그래서 스트레스받아 뒤질라하는데 친구가 팀 바꿔준다해서 고마ㅣㄴ중임
쌤게 팀 바꿀수있나요? 여쭤보고 된다하시면 조장님꼐 제 친구가 이팀하고싶어하느데 바꿔줘도되나여 물어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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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신 거기 갈래요 보내주세요..
왜죠..
조원분들 이쁠 거 같아요
그렇긴한데 그냥 왕따체험임..
예쁘면 고치고 버티시죠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저 진짜 그팀원들이랑 같이 앉아있을때 제가너무 찌질하고한ㅅㅁ해서 미치겠습니다
저 1학년 때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걍 진로하고 안 맞는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음 충분히 이해해주실듯?
하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