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언매언매언매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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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아들이 화가이다'
이 문장에서 왜 '아들이 화가이다' 가 서술절이 되어야하는건가요?ㅜㅜ
보조사 '은' 이 관형격조사 '의' 대신 왔다고 생각하면 '아들이' 가 주어고 '화가이다' 가 체언+서술격 조사 로 봐서 서술어가 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언매 첨으로 돌리는건데 헷갈리네요ㅠㅠ
서술절 찾는게 가장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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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형격조사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서술절 개념 자체가 무너집니다.
서술절의 대표적인 문장인 '코끼리는 코가 길다' 역시 서술절이 아니라 '코끼리의 코가'라는 주어와 서술어 하나만 있는 홑문장이 되는데, 이는 현재 학계에서도 문장의 형성 과정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논란이 되는 부분이라 학교문법에선 그냥 주어 자리에 왔다고 봅니다.
또 '코끼리가 코가 길다' 역시 '가'가 주격조사이지만 의미적으로 '코끼리의 코가 길다'와 동일하기에 서술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문법은 서술절을 인정하기에 의미적으로 관형격 조사가 쓰인 문장과 동일하더라도 그냥 주어라고 보셔야 합니다
문장분석 연습할때 서술절인지 아닌지 구분하는게 너무 헷갈리는데 이럴땐 어떤 판단기준으로 서술절임을 파악하는게 좋을까요?..
인강에서는 주어가 2개인것처럼 보일때 서술절이다 라고 하는데 너무 모호하고 잘 모르겠어서요..
'주+주+술'의 구성으로 보이면 서술절인지 체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다른 절과 달리 서술절은 절을 나타내는 표지(ex.어미)가 없으므로 '그는 돈이 많다'나 '그 인간은 성격이 개같다'처럼 주어가 연속으로 올 수밖에 없습니다.
앗 ㅠㅜㅠㅠ 그런방법이.. 결국 지금 알고있던 방법을 연마하는수밖에 없었군요.. 질문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닿!!!
코끼리는 코가 길다 또는 코끼리가 코가 길다 에서
코가 길다를 서술절로 보는게 맞다는 말씀이신거죠?
같은맥락으로 제가 질문드린 문장도 관형격조사로 바꾸어도 의미가 같지만
저 사람은 을 주어로 보고 아들이 화가이다 를 서술절로 보아야 서술절의 개념이 유지되기 때문에 의 로 바꾸어보면 안되는거구여..
제가 제대로 이해했나요?
네 정확합니다. 그렇게 보아야만 서술절이란 개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