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맨세균펀치 [565488] · MS 2015 · 쪽지

2015-08-27 23:33:55
조회수 815

이제와서 독재의 길로빠지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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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대에서 재수중인 학생입니다. 좋지않은 행동이었던건 알지만 솔직히 이시기까지 모든 수업을무시하고 주는 숙제만해가고 자습을해왔습니다. 더 이른시기에도 항상 독재에대한 미련을 가지고있었고 실제로 실천직전까지도 갔었는데 주변의 만류로 인해 포기했었습니다. 그냥 공동체에 속해있다는 안도감과 주변의 친구들을 자극제로 삼는것과 무조건 일찍일어나야 된다는 의무감만을 학원의 메리트로 삼고 꾸준히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반 친구들과 친해지고 나니 반분위기도 너무 별루고 자극제도 딱히없고 학원의 메리트가 다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원래 불성실하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이고 정말로 대학에 대한 최고의 절실함을 갖게 된 계기도 생기고 오늘 굳은 다짐을 했습니다. 이 절실함을 가지고 독재학원도 아니고 주변의 모든 것들을 차단한 생독서실독재를 9월모평이후에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주변에 비슷한 상황에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례가 너무많이 들려와서 한편으론 걱정이 많이 되긴합니다. 정말 이런 길을 택해도 되는건지 조언 부탁드리고 저와 비슷한성적대에서 이런식의 독재로 성공한 사례가 있으면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과고 성적은 대성모의고사 포함해서 최고점387정도되고 6월모평기준으로 한양대 중하위학과정도 갈 수있는 성적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고대고 표점513점?정도 입니다. 정말 자랑할것도 없지만 그런목적으로 쓴것도 절대아니구요.. 진지하게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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