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 질문 있으시면 받아드립니다.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419735
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지도 전문 겸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Good day Commander라고 합니다.
오늘 마지막 타임 수업이 취소가 되면서 11시까지 비교적 한가해졌습니다.
영어와 관련된 질문 있으시면 받아드리고자 글을 올려봅니다만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수능에 국한된 질문보다는
영어 학습 자체에 관한 질문(예: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읽고도 내용이 안 남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법은 공부를 해야 하는 건지 할 필요가 없는지 등...)을 주시면 더 도움이 될 만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킬적인 부분은 그에 대해 좋은 답변을 주시는 분들이 이미 상당수 계시기도 하고, 또 스킬 강의와 기출 분석서에 모두 자세히 수록된 개념들이기 때문입니다.
제 소개를 간략히 적어둡니다.
약력
<개인>
- 前 고1모고 9등급 극노베 출신 강사
- 現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 온라인(비대면) 과외 전문 강사
<수업>
- 수백명 과외 지도 경험 (1:1 과외)
-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4~9등급 영포자 과외경력만 수백명 이상)
- 상위권 지도 전문 강사 (명문자사고/외고/과학고 재학생&졸업생 다수 지도 경험, 메디컬/SKY 합격례 有)
- 단타 수업 전문 강사 (고1모 7등급 → 넉달로 고2모 1등급 급의 드라마틱한 케이스 50례 이상↑)
<집필 및 연구 경험>
- 단어교재 저자
- 숙어교재 저자
- 문법&구문독해 피지컬 독학서 저자
- 현행 중등 교과서 39권(37권?) 全권 연구 및 분석 경험 & 데이터 소유
- 최근 10년치(2010~2020) 기출지문에서 등장하는 모든 문법/구문 개념에 대한 심층적 연구 및 분석 경험 & 데이터 소유
- 천일문 시리즈 약 1000회독 이상 경험 & 천일문 시리즈 약 1000회 이상 지도 경험 (천일문 지도 전문 강사)
<상담 경험 관련>
- 학생의 독해를 직접 귀로 듣고 상태 확인, 상담&조언해준 것만 최소 천 명 이상
- 입시 커뮤니티에서 학생들의 질의응답에 대한 답변 건수 최소 만 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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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몰라도,
영포자가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과
어떻게 해야 수능 수준 지문도 정확히 구문독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법&구문독해 부분은 제 전문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세상의 모든 영포자를 가르쳐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제가 지도한 후에도 수능 지문을 읽지 못하는 영포자는 여태까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한 마디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영포자는 무조건 문법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많은 질문 남겨주시기 바라며, 없으면 퇴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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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신분인줄 알았는데 내가 쇼펜하우어 질문하니까 본인이 논문 연구해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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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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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한 문장을 읽을 때 완벽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니 한 문장을 너무 여러번 읽게되고 여러번 읽어도 의미가 이해된다기보다 단어단위의 “해석”을 하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결국엔 선지를 고를 때 또 돌아가서 읽게되는게 너무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9모 78점입니다..
안녕하세요.
1. 본인도 알고 있듯이 한 문장을 여러 번 읽는 시점부터 해석을 잘하는 학생은 아닙니다.
오히려 해석 실력이 어중간한 학생들의 특징입니다. (부족한 학생은 아예 해석 자체를 시도를 못함)
해석을 잘 하는 학생이라면 한 번 읽으면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어쩌다 문장이 너무 길거나 내용이 헷갈리거나 복잡하여 두세 번 읽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문장은 한번 스윽 보면서 스윽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애초에 해석이라는 건 온전한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따라서 '단어' 단위로 끌고 가며 맥락을 이해하는 시점에서 그것을 두고 '해석을 잘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어 중심으로 이해하는 방법 역시 해석의 기술이라고 할 수는 있으며 해당 방식으로 내용을 이해하여 정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단, 그 해석법을 제대로 구사하는 강사님에게 제대로 배워 흡수했다는 전제 하에서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2. FM대로 해석을 하든 단어 중심으로 끌고가든 맥락으로 끌고가든 결국 이해를 하면 정답으로 가는 길은 열립니다. 그런데 이제 그 이해를 하는 과정에서 어떤 독해법(독해법이라 표현을 쓰기도 뭐합니다만 이해 편의상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을 쓰냐가 관건입니다. 또 얼마나 제대로 쓰냐가 관건이지요. 그런데 지금 본인 스스로가 독해력에 한계를 느끼고 있어 지문 이해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사실 그 '의미가 이해 된다기보다는 단어 단위로 해석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 고민을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문장 단위의 독해력보다 기출분석을 하고 있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따로 독해력을 위한 공부를 하기보다는 기출 분석이 주가 되고, 그 과정에서 최대한 문장 단위 독해력도 함께 늘려가시는 방법이 최선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쪽지로 보내드렸는데 혹시 댓글로만 질문 드려야하나요?쪽지 확인 후 답장 보내드리겠습니다.
6모 85 > 9모 88입니다.
9모가 어려워졌다고 하는 와중에 성적이 올라서 기쁘긴 한데 글을 압도해서 이해하고
읽었다는 느낌보다는 어떻게든 쥐어짜서 답을 맞춘 느낌(구문이 살짝 후달리는 느낌)이라 불안합니다. 목표는 1등급인데 나머지 과목이 급해서 영어에는 하루 1시간씩 밖에 할애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이명학선생님 그불구 듣고 기출 푸는게 남은 계획인데 굳이 지금 성적대에서 구문공부를 따로 하기보다는 그불구에 있는 문제들을 이용해서 한문장도 거르지말고 읽는 연습을 하면 될까요? 아니면 추천하시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문장 단위 구문독해가 주가 되는 게 아니라 기출 분석을 주로 삼되, 그 과정에서 최대한 한문장들도 거르지 않고 분석하는 연습도 함께 가져가시는 게 나아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찐 실력은 3등급인데.. 몇개 찍어맞추고 해서 작9/작수/올9/ 2등급 받은 재수생입니다(나머지는3)
김기철쌤 구문강의인 t339수강중인데
너무 강의 듣는게 지루하고 2달밖에 안남아서 너무 급한 마음에
유형정리 강좌인 이명학T파이널 커리(그불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작년 이명학T풀커리라 그불구는 복기용으로)
구문 강의를 언제까지 잡고있어야할까요?
차라리 그냥 유형정리 강좌를 듣는게 더 좋을지..ㅜㅜ
2. 찐 실력3에 찍맞2등급 학생이
수능날 안정적으로 2를 맞추기 위해선
하루에 공부량(공부시간)이 투자되어야 할까요?
현재 1시간 미만으로..하는중이라 늘려야하는데 쉽지않아서 기준을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8시등원~22시 하원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일반적으로는 구문 강의를 붙잡고 있으면 안 됩니다.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물론 4등급 5등급 학생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기라도 문법/구문 붙잡고 있는게 맞기는 한데.. 학생은 현재 등급도 2~3이니까 구문만 붙잡고 있기에는 사실 애매한 등급대긴 하죠.
t339가 언제 끝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t339가 이번달 내로 (제대로) 끝난다면 이번 달까지 과감히 제대로 끝내보시고, 이후 기출 분석 위주로 넘어가시는게 어떤가 합니다. 제가 학생의 현재 구문독해 상태를 모르니 어떻게 하라고 조언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확실한 건, 기초 구문독해력 자체가 부실한 사람은 2에서 3으로 언제 무너져 내려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만약 T339가 너무 오래 걸린다면 그냥 과감히 드랍하고 기출 분석하면서 기출 분석을 주로 하되 그 과정에서 문장 분석 최대한 꼼꼼하게 챙겨가는 방향으로 가야죠. 결과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렇게 밀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작 6 9 수능 올 6 9 모두 70후반입니다. 영어공부를 거의 안하는게 큰 이유이기도 한데요. 단어와 어떤 공부를 해야 수능때 2등급을 쟁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석은 단어를 몰라서 안되는 건 있어도 단어를 알면 거의 다 되긴 합니다. 그리고 어법 항상 버리는데 어법 맞을려면 얼마나 시간 투자를 해야할까요
지금 시기에 독해력을 끌어 올려 안정적인 성적 확보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지금 시기에는
1. 듣기 다 맞히기
2. 단어 암기 꾸준히 하기 (현재 학생의 케이스에서는 가장 중요)
3. 어법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기
4. 풀 수 있는 유형 건져가기
정도가 될 텐데요.
어법 같은 경우 투자 시간 대비 꽤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이것도 결국 확률론입니다. 본인이 공부를 꽤 했는데도 운이 나쁘면 틀릴 수 있어요) 저 역시 2등급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어법 강의 하나 듣고 어법 유형 정도는 정복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걸 권합니다.
이외에 풀 수 있는 유형 또는 도전해볼 만한 유형에 집중하며 선택과 집중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독학서는 언제부터 구매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독학서는 지금도 구매가 가능하여 이미 많은 학생들이 pdf버젼으로 학습중입니다.
질문 내용이 '실물 책을 언제부터 공부할 수 있을까요?'라는 것이라면 빠르면 추석연휴 직전, 늦으면 추석연휴 직후 배송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 영어관련 조언글을 찾아보다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도 답글 달아주실진 모르겠지만 너무나 간절한 마음에 남겨봐요..
① 현재의 점수(등급): 6월 모의고사 6등급, 9월모의고사 5등급
② 학년(나이): 재수생(그러나 수능 응시는 이번이 처음이고 인문계 공부를 해본 것이 올해 처음입니다...)
③ 그동안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처음에는 계속 워드마스터 주황색 단어장만 봤어요. 온갖 커뮤니티에서 영어는 단어만 봐도 3등급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하지만 저는 그들과 트랙이 달랐기 때문인지 영어 지문을 읽는 것 조차 어려웠어요. 그때는 영어가 눈에 아예 들어오지도 않고 군데군데 아는단어는 보이는데 해석은 안되니까... 그 이후로 구문독해강의, 끊어읽기 묶어읽기강의, 해석강의에 치중하게 되었어요... 구체적으로 조정식 시작해부터 조정식 믿어봐 문장편까지 수강했는데 너무 빨리빨리 지나가셔서 같은 사이트에 김기철 문해원으로 갈아탔습니다.. 근데 이 방법은 왠지 정석적이지 않고 스킬적이고 언제써야될지 모르겠고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또 가장 정석적이라는 천일문 기본편(파랑색)으로 갈아탔습니다.. 같은 사이트에 천일문 강의 해주시는 분이 있는데 그걸 들으면서 혼자 해석집도 보고 복습과제집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내신을 위한 수업이 나오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이건 수능에 안나오지만 꼭 알아야 한다라던가 그런 부분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또 버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또 커뮤니티의 추천으로 이영수 유베가는길을 듣고 오아시스를 찾은 듯 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 마더텅 영어 듣기책으로 듣기를 독학하고 있었는데 정답률이 저조했었거든요.. 근데 정말 유베가는길을 듣고 부터 뭔가 이해가 되고 눈이 뜨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6월 모의고사를 봤는데... 3등급은 커녕.. 그런 점수에 또 충격을 받고... 그래도 이영수선생님이 잘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그 다음 커리큘럼인 파운데이션 본교재와 주간지를 사고.. 본 책은 완강했지만 주간지는 전체 4권중 1권만을 풀고 묵혀둔 상태입니다... 쉬운 유형도 못푸는데 어려운 것만 잡고있으니 더 안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단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워드마스터 하이퍼 2000, 고등배이직, 고등컴플리트를 각각 1회독 하고 하이퍼 2000만 다시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착해있는 곳이 바로 씨뮬 69수능 기출문제집입니다...
오늘로 1회독이 끝나네요.. 초반에는 문제를 푸는게 시간낭비같아서 그냥 해설지와 한글을 일대일대응하면서 해석자체에 의미를 두고 쭉쭉 나아갔습니다. 전체 9회차 중 5회차 까지를 그렇게 하니 어느정도 글 전체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엔 한글 해설을 봐도 국어 비문학같아서 무슨 소린지 몰랐는데 요새는 이해가 감에 감사함을 느끼고있어요... 아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조정식빈순삽강의를 깨작듣고 김동하 틀리지말아야하는유형강의를 완강했습니다.
④ 본인이 생각하는 현재의 상태 및 현재의 문제(해결하고 싶은 부분&질문하고 싶은 부분): 현재 듣기를 다맞히고 18~20번 다 맞히고 21번은 풀긴하지만 맞힐확률 반반이고 22~28번 맞히고 30번 맞히고 31번(빈칸중에 선택지 짧은 문제)도 풀어보는데 맞힐확률 반반이고 35~40번 맞히고 41~45번 다 맞히는 상태인데.. 문제는 푸는데 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문장 호흡이 길어서 해석자체를 잘 못하고... 도중에 빼먹으면서 해석하는게 많고... 어느정도 감독해 하는 것 같고... 지문마다 모르는 단어가 계속있고 신경이 쓰이고... 빈칸도 언젠가 극복을 해야할텐데 일단 빈칸제외 유형에서 확실하게 점수 확보를 해놓는게 좋을것같아서... 다시 이명학 신택스 강의를 들으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또 그 후 알고리즘 강의까지 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출문제집을 2화독하며 해석보다 이해에 초점을 맞춘 정답분석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3과목만 응시하는 사람이라 그래도 시간이 그렇게 모자랄...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신택스 강의 들으면서 어정쩡했던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고 다시 기출문제집으로 돌아가서 한문제한문제 씹어먹는다는 느낌으로 하려하는데 괜찮은 방범일까요? 캐스트 영상에서 보니 어느 강사분이 5개년치는 봐야한다는데 예전기출까지도 더 보는 것이 좋을까요?
⑤ 목표 (예: 수능 2등급or도달하고 싶은 수준/실력 등): 영어 1등급을 받아 최저를 맞히는 것이 정말 소원입니다...
너무 길고 난잡해서 읽어주실지 모르겠네요.... ㅠㅠ 진짜 오래썼습니다.... 답변가능하다면 꼭 받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절박한 마음이 담긴 글 잘 읽어봤습니다.
댓글을 통해 하나하나 답변해 드리기에는 양이 많기도 하고, 또 그렇게 간단히 처리해서도 안 되는 사연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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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들과 관련하여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9평 55점 수능 3등급이 목표인데 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1.듣기에서 5개 틀렸는데 듣기는 어떤책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여?
2.주제제목에서 3개틀리고 41~45는 다맞았고 30번대에서 거의다 틀렸습니다..기출문제 주제제목 풀어야할까요?주제제목은 어떤책으로 공부하져 ㅜㅜ
진짜 딱 70점이상이 목표인데 뭐부터 할지 어떤책으로 공부해야할지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할까여 ㅜㅜ 아니면 남은 50일만 과외라도 받아야 3뜰까요 ㅜㅜ 일단 매일같이 단어 외우고있어요 워마
1.듣기에서 5개 틀렸는데 듣기는 어떤책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여?
→ 그냥 EBS 듣기 하시면 됩니다.
2.주제제목에서 3개틀리고 41~45는 다맞았고 30번대에서 거의다 틀렸습니다..기출문제 주제제목 풀어야할까요?주제제목은 어떤책으로 공부하져 ㅜㅜ
→ 인강 있으시면 인강 들어보시거나 시중 기출분석서(자이스토리, 마더텅, 기출의 파급효과 영어편 등...)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진짜 딱 70점이상이 목표인데 뭐부터 할지 어떤책으로 공부해야할지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원점수 55면 일단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실 텐데.. 지금 상황에서 어떤 책으로 공부하라 콕 집어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55점이면 기본 해석도 거의 안 될 텐데 기초 문법&구문부터 잡는게 순서는 맞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없다 보니 이 시점에서 문법&구문을 잡고 있는 것도 넌센스고, 반대로 독해도 전혀 안되는데 문제풀이만 붙들고 있는 것도 넌센스고, 사실상 어느 쪽을 고르든 뾰족한 답이 없다'입니다.
아 그리고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할까여 ㅜㅜ
→ 50일 남은 시점에서 원점수가 55면 실력이 좋은 강사가 주4회 이상 붙어서 가르쳐 줘도 될까 말까합니다. 운이 받쳐줘서, 찍은게 맞아서, 비벼서 어떻게 어떻게 3이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안정 3등급'도 생각보다 많은 공부량을 필요로 합니다.
아니면 남은 50일만 과외라도 받아야 3뜰까요 ㅜㅜ 일단 매일같이 단어 외우고있어요 워마
→ 실력 좋은 강사님에게 과외를 받아도 된다고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인데, 결국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과외를 받으시든, 아니면 그냥 혼자 하시든.. 다만 확률로만 생각하면 과외를 받는 쪽이 훨씬 더 가능성은 높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영어 고1 6모 6등급 나온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교과서나 모의고사 문장을 스스로 해석하는 시간을 주는데 해석이 거의 다 틀린적도 있고 모의고사는 쉬운거 빼곤 손도 못대겠더라고요 그때 굉장히 회의감을 느꼈고 이때부터 강한 동기가 생겨 이제 정신차리고 영어를 잡아 보려합니다. 겨울방학부터 시간은 3~4달 정도 있는데 그래머 코치 표준편 중간정도는 했었고 그후에 그래머 홀릭 -> 해석공식 베이직 3.0 -> 해석공식 기출구문 -> 기출 (단어도 병행 워마 고등 베이직, 수능 2000) 할 예정입니다. (책은 다 준비 돼있습니다.)시간은 하루에 최소 5시간은 쓸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몇등급 정도 나올까요 (고2 3모기준)그리고 고쳐야 할 부분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 표준편을 '중간 정도는 했다'고 말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강의든 한번 들으셨으면 완강을 하시는 게 보통입니다.
2. 그래머코치 기초편&표준편 들었으면 그래머홀릭을 꼭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래머 홀릭이 그래머코치보다 더 넓고 심화적인 범위를 다뤄주기는 합니다만 겹치는 내용도 많아서 굳이 그 시간을 들여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같은 이유로 해석공식 베이직 3.0 역시 문법 강의인데 이걸 또 들으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추천해온 강의가 한곳에 다 합쳐진 느낌인데 이렇게 가시면 안 됩니다.
들을 거면 그래머코치 기초&표준편 듣고 -> 해석공식 기출구문 -> 사설강의의 기초 독해강의부터 풀커리
이런 식으로 따라가 보시는 게 더 낫습니다.
3. 하루에 5시간씩 쓰지 마시고 문법&구문독해 인강 청취 및 복습에 2시간~2시간30분, 단어암기에 하루 1시간~1시간30분만 쓰세요. 5시간 쏟아도 어차피 머리에 안 들어갑니다. 5시간씩 하는 것보다 2시~3시간씩 꾸준히 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4. ~하면 ~시기에 ~등급 나올까요?에 대한 질문은 아무도 모릅니다. 당연히 강사도 모릅니다. 학생마다 현 상태, 학습 지능, 국어 베이스, 단어 베이스 등 모든 게 다릅니다. 또 공부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슬럼프가 올 확률, 중간에 스스로와 타협하며 대충 공부해나갈 확률 등을 생각하면 '알 수 없다'는 겨론이 나옵니다.
다만 지금 시점부터 열심히 공부한다면 고2 3모에서도 충분히 3등급 이상은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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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강들을 나열해 주셨는데, 제 입장에선 제가 6년간 직접 제작해온 커리큘럼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커리큘럼이니까요.
제가 제작한 영포자 전용 커리큘럼이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학생이 제게 '강사님이 알고 있는 모든 영어 커리큘럼 중 가장 좋은 커리큘럼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하신다면 저는 당연히 제 커리큘럼을 꼽겠습니다. 제가 제 팀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제작해온 커리큘럼이니 저로써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합니다.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머 코치는 하다가 의지박약으로 중간부분 정도까지하다가 멈췄었습니다. 아무튼 주신 답변에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리겠습니다. (1) 그래머 홀릭같은 문법 강의는 내신도 대비해야 할거 같아서 넣었습니다. 내신대비목적이라면 그래머 홀릭같은거 넣어야 될까요? (2)사설 강사들의 기초 구문 강의라면 ot에서 강사들이 몇등급 수준의 학생이 이 강의를 들어라 하고 정해둔 기준이 있을텐데 몇등급 수준의 강의를 들어야 할까요
1. 내신 대비까지 생각한다면 그래머 홀릭도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다만 그래머 홀릭을 듣는다면 바로 뒤 강의인 해석공식 베이직 3.0을 빼세요.
2. 그냥 제일 바닥(기초)에 해당하는 독해강의부터 들으면서 올라가 보세요.
건투를 빕니다.
요즘 독해할때 전치사때문에 해설지와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치사 해석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또 그 전치사에 관련된 책을 내신다고 들었는데 언제쯤 출판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1. 당연히 있습니다. 전치사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서 감으로 뭉개면서 해석해버리고 말지만, 제대로 공부하면 전치사도 부드럽게 해석하며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무엇이든 제대로 공부하면,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공부하기 싫다는 이유로,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가며 대강 대강 공부하다 보면 딱 그정도 수준만큼만 대강 읽고 대강 이해하게 됩니다. (질문하신 학생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 많아 안타까워 하는 얘기입니다)
2. 전치사에 관련된 책이 아니라 '올인원 문법&구문독해 독학서'를 낸 겁니다. 그 영어 독학서의 챕터 중에 '전치사 챕터'가 있는 것입니다. 이미 출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