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작하고 사회성을 어따 박아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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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눈도 못마주치고 말도 어버버 거려서..
말 잘 이끌어 주는 사람아니면 정적 생기고 분위기 살얼음판 되고 어색해서 숨막히는데..
지금 이런 모습으로 사람을 만나긴 어려울 거 같아서
수능 끝나고 사회성 좀 기른 다음에 만나는 게 역시..
그게 좋을 거 같은데.. 흠..
공부 시작하고 폐인꼴로 살아가는데 이 꼴로 어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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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후년 전까지 사람들이랑 대화 못 나눌 거 같아요..
대학에 널린게 사람이니 가서 대화나누다보면 늘거에요
18년간 농축된 찐따 냄새가 나서 어려울 거 같네요.. 향수 뿌려도 날 거 같아서..
전 공부 시작 전에도 그랬는데ㅠㅠㅋㅋ사실 저도 그랬어요...
저도 눈 잘 못마주쳐요
님 눈 마주치면 모두가 실명하기 때문에(너무 아름다워서) 마주치지 않는 상냥함! 감듕
아 이거였군요 역시 이샵님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