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를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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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수를 할지 고민입니다..
현역 수능을 미끌해서 간 중경외시 라인 대학에서 1년을 보낸 후 과가 맞지 않아 재수(나이로는 삼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서성한 상경계를 재학중에 있구요. 그런데 2학기에 반수로 떠날 준비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심숭생숭 합니다. 제가 2015수능 당시 언수외 96 100 100 탐구 88% 94% 베트남어 95%(96펀지 잘 모르겠네요. 암튼 2등급이었어요,,) 였는데 탐구가 2,3 등급이라서 서연고는 당연히 안되는 줄 알고 연고서성 논술을 보러갔었습니다. 연세대 말고는 논술로 다 붙었었고 고려대는 과가 인문계열이라 서성한 상경계로 진학을 했습니다. 제가 배치표 등급표보고 대학 쓰는 시골고등학교를 나와서 정시를 잘 몰랐는데 나중에 오르비라는 사이트에서 물량공급님이 만들어 주신 누적백분위? 그걸 보니 연고대도 다 갈 수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실을 안 이후부터 반수를 할지 고민이었는데 나이가 적지 않은지라 사수에 대한 욕심은 가만히 접어두었습니다. 그런데 종종 sky미만 어쩌고 하는 글들을 보면 다시금 욕심이 생기고 수시를 보러갔던 제가 너무 미워지고 그럽니다.... 그래도 다른한편 생각해보면 이번 1학기에 잘 따놓은 학점이며 시간이 너무 아깝고 군대도 생각해야하다 보니 사수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서울대는 몰라도 연고대는 붙을 자신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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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목표가 있는 게 아니고,
스카이 미만 어쩌고 하는 글에,
반수하는 동기들에,
반수를 결정하는 거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벌써 2년을 돌아오신 겁니다.
더 지체하면 정말 늦어집니다.
저는 금융계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직업적인 측면에서 학교가 저한테 불이익을 줄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허영심에 불과하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학교 타이틀이 눈에 밟히는 지라.. 참.... 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재수삼수도아니고 사수라니... 저라면안할듯 의대치대한의대노리는거아니면
취업은 나이도 중요하다던데 그냥 학점잘따고 빨리 졸업하시는게..
그렇겠죠..? 그렇지 않아도 조기졸업을 염두에 두고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과생이 어린 거 큰 경쟁력입니다
저점수면 고경도합아닌가요?진짜 안타까우시다
저점수면 연고상경 가능하지않았나요? ㄷㄷ 원서영역... 글고 서성한경제면 자기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데 굳이 사수하실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