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내맘대로 안되는거 같을때 뭐가 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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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를 들어 누가봐도기구한 사연이 있어서 성적이 개바닥이라 전문대가야돼 근데 ㅈㄴ맘에안들고 가기싫어 그러면 아 그냥 안갈래하고 개바닥 개노베 성적가지고 안되고 힘들더라도 쌩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좋은대학 가는게 맞는지..그냥 내팔자가 이런가보다하고 ㅈㄴ마음에안들고 이게 아닌데 왜이러고살아야하지 답답해도 그냥 안되겠지하고 포기하고 전문대가서 맞춰서 노력하고 형편맞게 사는게 맞는건지...여러분들은 뭐가 더 현명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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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이런 사람들 보면 신기함
6년동안 뭐 얼마나 논 건지 감도 안잡힘...
내가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걍... 음.
신기한
논게 아니라 가정형편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안함? 부모님이 없거나 그냥 아예 쉼터에서 지내거나 맞고살거나 님인생처럼인생이 행복하기만하지않은사람도 많음 나도 놀아서 공부안한사람이고싶다 뭐가 그렇게 신기해?
아니 가정형편 사정이 있어도 학교는 갈 거 아님
학교 못갔음
학교도 못갈수도있다고 아오 대가리꽃밭이라 즐겁겠네 말이 쉽게나오냐 니가 본것만 인생임?
아니 ㅈㅅ함....
잘알지는못함...
뭐라한거는아님... 님 사정을 아예 모르니까 말실수한거같네여... 힘내셈...
글고 첨에 글 봤을땐 기구한 사연이 있어서 성적 낮다 이런 얘기 못보고 걍 성적 개바닥이라는 것만 봐서 글케 쓴건데 제가 대충읽어서 그런건지 님이 수정을 한건지 몰겠네요
아무튼... 힘내셈..
저는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바꾸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구한 사연이 잇다는거
그냥 놀았는데 장난으로 그렇게 쓴 줄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왜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바꾸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생각하긴하는데 그냥 맞게살아라포기해라 그런말도있어서
제가 사연이 누가들어도 힘든사연이 있는데 말을 너무 장난같이 쉽게하셔서 저도 욱했어요 제 사연 들으시면 님도 안죽길용하네싶으시겠죠 제상황은 모르시면서.. 너무 말을 쉽게하시니까 저도 할말을 한거같네요..
제가 말쉽게한거 마즘요..
힘내세요..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슬픔
어느정도 순응할수도 있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선택은 본인이 알아서
누가봐도 기구한 사연이라.
중고딩 내내 엄마랑 매일같이 전쟁하고 학교 수시로 빼먹고 집안이 전쟁터니 공부가 될리가 없어 내신 7등급 무단결석 81회로 졸업해놓고
재수 삼수 사수 전부 내가 돈벌어서 했습니다
징징대는건 넷상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아무도 안 알아주죠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가를 생각해보세요
너무 가벼운 말일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미래는 모르는 일이라 한다면
마음에 둔 일은 죽기살기로 한번이라도 들이박아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서 '내가 그때 왜그랬지'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때 왜 도전도 안해봤지' 하는 후회는 정말로
비교가 안되게 아픕니다.
n수에 베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