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문제점이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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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준 6모 4등급(48이었나) > 7덮 보정5등급(43?)(보정 안하면 백분위 12퍼 ㅎㅎ..) > 8덮 보정1 > 9모 4등급(65)
6모 7덮을 보고 공부 안하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이후로 기출 2번 돌리면서 나름 깨우침을 얻고 8덮에서 93맞았습니다. 7덮 이후로 본 실모에서는 계속 64와 88을 진동했고요.(그 사이의 점수대는 전혀 없었음. 왜 그런지 모르겠음)
당장 9모만 봐도 자잘한 계산실수(11,20,21.. 21번 ㅅㅂ 다구하고a1구함 병신인가..), 문제조건누락(13,14) 이런식으로 자꾸 실수같지만 실수가 아닌 듯한 오답으로 편차가 꽤나 심합니다. 당장 실모들만 풀어봐도 68쯤에서 92까지 진동을 합니다.. 근데 이게 앞에서도 말했다싶이 꼭 어중간하게 70점대 80점 초가 뜨는 경우는 단 1회도 없었고요..
분명 이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건데 문제는 어디가 문제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냥 지능 딸려서 자꾸 실수를 남발하는지, 아니면 분명내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놓친다든지...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편차가 큰게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러면분명 실모풀면 70점 80점대(중간)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오늘 9모 성적보고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여태 푼 실모 킬캠 빡모 the27 등등 다 늘어놓고 점수대 감상하는데 어떻게된게64 67 이런거랑 88 92 93이런거 말고 중간이 없어요 ㅅㅂ 중간이....
뭐가 문제라 실수가 자꾸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점수가 미친듯이 진동을 하는데 아무리 인터넷이랑 뒤져봐도 이런 비슷한 케이스가 안보입니다.. 그냥 지능이 딸리는건가요.... 진짜 뒤질 것 같습니다...
분명 약점을 잡는 문제라면 손도 못대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일탠데, 막상 시험 끝나고 오답하기 전에 다시 풀어보면 너무 간단해서 이걸 틀린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납니다.... 진짜 이 실수만 잡으면 될 것 같은데, 이게 자꾸 안잡혀서 실력이 안오릅니다. 현장에서는 틀리거나 못푼걸 다시 풀면 죄다 풀리는게 너무 빡칩니다.
당장에 과탐도 그래요. 화1생1 순서대로 41 40입니다. 화학 진짜 간단한 추론문제 틀렸고요..(정작 뒷페이지는 다맞음. 물론 킬러 쉬웠던 것도 있지만..)생명도 유전이긴 하지만 간단한 세포매칭(?)과 핵형분석에서 틀립니다. 못풀어서가 아니라 그 당시에 문제를 잘못 봤거나 자잘한 실수로 풀이 방향이 반대로 나가서요.....
요즘 그래서 실모랑 모고 풀 때마다 두렵습니다. 이 병신새끼가 또 실수 존나 남발할까봐요. 진짜 무서워서 미치겠습니다. 수능때 또 이지랄하다가 실수 존나해서 틀릴까봐요.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실수한 제 자신이 존나 병신같고 공부 하기가 싫어집니다 이런거 발견할 때마다요.
그렇다고 남들 말처럼 제 실수를 유형화를 시키자니, 어디서부터 잘못 꼬인건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해보자고, 뭐라도 써보자고 노트를 피면 노트 색마냥 새하얘지고요.. 드릴 풀때보다 더 머릿속이 텅텅 비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어요.
전 진짜 공부가 존나게 재밌는데, 새로운거 배우고 내가 모르는거 채워넣는 이 느낌이 너무 좋은데.. 시험만 보면 실수 존나게 할까봐 두렵고 무섭습니다. 시험을 보기가 싫어요.. 정신을 가다듬고 심호흡하고 별 지랄을 해도 진짜 작년 수능장에서 3점자리 4개와 4점자리 쉬운거 두개를 틀리고 3등급 받아버린 그때가 생각나고 그냥 ptsd와서 미칠 것 같습니다...........
흥분해서 말이 두서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실모 무한 뺑뺑이와 n제 병행만이 답인가요..
저 진짜 인서울 하고 싶습니다..... 이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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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가 부담스러우시면 문제지에라도 차근차근 정리해보는 건 어떨지... 추천드려봅니다.
일단 평소 틀린 문제 볼 때 처음 풀었던 계산 안 지우고 왜 틀렸는지, 어디서 틀렸는지 분석한 다음에 틀린 이유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문제 위쪽에 다 적어요. (a를 구하랬는데 b를 구했다던가, (나)조건을 못 봤다던가, 중간에 +를 -로 바꿔써서 틀렸다던가, 곱셈을 틀렸다던가)
거기다 계산 실수했던 부분 색펜으로 표시하고 그러니까 확실히 자주 실수하는 부분은 의식이 되더라고요.
내가 실수하던 구간을 인지하고 있으니까 다른 문제 풀 때도 비슷한 과정이 있으면 그게 떠올라서 아, 여기 실수 잘하는 부분이었지 조심해야겠다 하고 뇌에 힘주고 다시 보게 돼요.
약간... 실수했던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뇌에 힘줄 타이밍을 감지하는 느낌?
물론 그렇게 해봐도 메모해뒀던 실수들이 머리에 안 쌓이면 문제지에 적은 걸 모아서 노트에 정리해야겠지만요!!!
저도 그렇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수학 고수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울고싶습니다.. ㅠㅠ
저랑 진짜 똑같네요… 공부 재밌는데 노력한 거에 비해 성적 더럽게 안 나옴 ㅠㅠ
저도요..
8덮 80점인데 9모 96점뜸
8덮 93이면 씹goat 아니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