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해설강의 녹화본과 9평해설교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320304
오늘 강의 신청해주신 300여명의 학생들 고맙습니다.
당일 라이브라 여러모로 준비하고 정신없이 보냈네요.
시간적인 제한이 있어서 하지 못한 지문은 수업에서도 설명드렸듯 교재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라이브로 참석하지 못했던 친구나 쪽지로 녹화본 요청해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교재랑 강의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만의 이론과 체계로 가르치다보니 기존 수강생처럼
모든 체계를 납득시키고 어느정도 훈련이 된 대상이 아닌
제 체계를 처음 들어본 친구들에게 설명을 하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학생입장에선 진짜 저렇게 풀면 효율적으로 풀었겠다.
저렇게 접근했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겠다 정도만 납득하고
이를 정리한 이론 교재와 기출 교재로 학습을 하고 어느정도 익힌 뒤
다시 9평강의를 보시면 많은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9평 해설 교재는 약속한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CGT [무료특강] 9평 당일 라이브 실전적해설' 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https://band.us/n/a6af908facM2e
From PCG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편의점 가서 쓸 수 있다는 덕코인가?
-
유독 수학할때 진짜 넘 집중이안돼요..... 그래서 억지로 노래들으면서라도 하눈데...
-
어떡하라고 ㅜㅜ 갤럭시키즈...
-
기하러 있나요? 2
독재에 150명 언저리에 저포함 딱 2명이던데 여긴 얼마나 되려나요
-
ㄹㅇ망했네
-
4번선지가 답이 x인데 이유가 뭔가요..?
-
프필 들가면 나오는 등급... 막 30(centurion) 같은거 적힌거
-
건국대 4
수의예과
-
화력테스트 성공 2
이사람들 눈팅만 하는 중이었네 ㅡㅡ
-
특히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는 거 잘 못하는 성격이시면… 2학년 1학기는 제가...
-
한의사 페이에 대하여 37
본인 졸업 앞둔 한의대생임 1. 페이 한의사 세후 500~600 가 정배 2. 개원...
-
특상 너무 재밌다 역학하다 넘어가서 그런가…
-
오답 처리만 잘 해두면 상관 없을려나요ㅜ
-
이번 6평 4등급(68)인데 공부법 추천좀 해주세용~
-
기출 분석 ㅈㄴ하고 n제도 풀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ㅈㄴ 멋있음
-
오늘 스카 습도 3
습도 70퍼찍음... 장마 시작도안했는데 이러면 ㅜ
-
고1인데요 영어내신 벼락치기하려하는데 어떤부분부터 외우면 될까요? 필기는 다...
-
오르비 그만!!
-
하 그냥 즐기면서 대학다니는 친구와 비교했을때 뒤처지는 기분은 0
어떻게 할 방법이 없겠지 그냥 이걸 원동력으로 계속 공부하는 수밖에...
-
제 친구들이 자꾸 제 엉덩이 만지고 도망가요 ㅜㅜ
-
심심하다 형
-
내렸다..
-
방학때 종로학원 썸머스쿨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학원 단과로 여러개 다니고...
-
독재에 홀애비 냄새랑 하루종일 땀 쩐내 나는 애들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떠규ㅏ죵 ㅠ...
-
넘나피곤하다
-
어느새 빗물이 2
내 발목에 고이고~
-
뉴진스는 좋아하는 맛이 있다니깐…
-
서강대 사회과학대 3학년 친구랑 밥먹었는데요 (공익이라 군대 늦게감) 현역 때...
-
헛
-
호에엥 비 엄청 쏟아지네 마치 내 눈물처럼
-
미적 77 생명 23 합쳐서 백분위 100 나왔어요
-
에휴이 벗1방은 케인인님 상탈에 가릴 거 다 가린 상태였다고...
-
추천해주세요
-
내일이 시험인데 집가서 안한다? 넌 걍 떨어지는게 맞다 ㅇㅇ 라는 생각으로 가방싸는중
-
우왕 처음으로 이륙했당 17
이륙 소감 : 더 많은 뉴비분들이 제 글을 읽고 올바르게 편의점에서 덕코를 사용했으면 좋겠어요ㅠㅠ
-
성인 사이트 홍보 하는데 수능 응원해주는 특이한 놈이었음 D100이고 이럴 때 응원해주고 그럼ㅋㅋㅋ
-
。◕‿◕。
-
제목 그대로 저는 pdf 문화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PDF 쓰는 분들 말...
-
개인정보 빼고는 다 해도됨 없으면 랄로~
-
미적분 >> 수2 >>>>>> 수1
-
진짜 개짜증나네
-
현역 땐 최저 맞췄는데 2년 쉬어서 그런지 노답임;; 일단 국어-문학이 ㅈㄴ...
-
문해전 시즌2보단 시즌1아 나을까요? 문해전 꼭 해보고프긴 한데 악깡버해서...
-
천만덕 가쥬아
-
너무심심해서 질받 12
머라도
-
Qna질문하기에는 고작 한문제때매 거의 3-4일을 기다리는게 너무 비효율적이고...
-
확통 질문이 있습니다 14
제 풀이에는 어떤 오류가 있어서 틀린걸까요?ㅜㅜ
-
2컷~높3에서 1년만에 백분위 99까지 올린사람 대체 어케한거지
선생님 현대시 전자책 독학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문제 유형별로 다 구분해놨으니 그걸 기출에 적용해보는 방향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넵 감사합니다 ㅎㅎ
얻어가는게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교재를 통해 충분히 학습하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만들어서 제공하겠습니다
오늘 깨달은 점이 많은 강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쉬운점이 제 이론과 체계를 좀 기본적으로 설명하고 기출에 적용하는 강의도 했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학원하고 문학/비문학/화작-독서론 이렇게 무료특강 오늘과 마찬가지로 온오프 라이브 강의 계획중에 있습니다.
가급적 2교시인 문학 먼저 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지금 문학 듣고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혹시 현대시 말고 나머지 문학 교재는 출간이 언제 쯤 될까요?..
우선 제가 오늘 강의에서 약속한 9평 해설 먼저 다 만들고 나서 매체 아니면 독서론의 데이터베이스화를 만드려고 합니다. 문학 나머지 이론은 제가 오늘 9평 해설처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특강을 또 열려고 합니다.
이번 9평 화작도 데이터베이스 잘 하면 잘 풀리는 시험인가요
아직 체화가 안 되어서 그런지 내용일치 하느라 시간 다 날린거 같아요 ㅠ
그렇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이번에 그 방법을 활용해 시간을 많이 아겼다고 하더군요 연습을 더 해보시면 될거에요
이상적인 문풀 순서는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매번 독서론 독서 2지분 문학 언매 독서1지문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번에 언매를 망해서요,,, 언매문학을 먼저 푸는게 더 좋을까요?..
사람마다 다를것 같습니다. 자신이 있는 부분을 먼저 푸는게 좋겠죠. 저같은 경우엔 화작-독서론-문학-비문학 순으로 풉니다
화작 40번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평 화작 해설은 제작중입니다. 다 완성되면 확인해보시죠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23번 문제 3번 선지
노인이 향토적 정경을 묘사했다고 하셨는데
노인이 아니라 시적 화자가 묘사 한것 아닌가요?
저는 3번 선지를 골랐는데
보기에선 ’감각적으로 집중하는 노인을 통해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인데
지문에선 시적 화자가 감각적으로 집중한거니까 틀린거라 생각했거든요.
꼭 ’노인을 통해서‘ 일 필요는 없나요?
감각적으로 집중만 하면 관심을 드러낸 거라 확대해서 생각해도 되나요?
4번 선지가 확실히 틀렸다는 건 이제 이해했는데
3번 선지 허용 근거가 궁금해서요.
34번 1번선지
’매‘ 단어 하나만을 보고 고고한 취향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없으니 지문으로 돌아가 주변을 판단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매‘는 보통 사회적으로 높은 인물들이 즐기는 거니까 고고하다 고 볼수 있지 않나 판단했는데요,
이럴 경우 풀이태도를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학-자연친화 이런건 맞다고 판단하잖아요.
어디까지가 주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연은 향토적인 정경에 대한 묘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학생은 이를 2연은 화자가 묘사하는거지 노인이 집중하고 있는건 아니지 않냐 라는 의견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기에서 향토적인 정경은 노인이 감각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라고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즉 2연에서 묘사하는 마을에 대한 묘사는 화자가 묘사하고 있긴하나 노인이 감각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을 화자가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노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각을 화자가 전달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시는 화자와 노인의 구분이 명확치 않습니다.
일례로 3연의 숨을 죽이고 생각한다던지 새들의 온기를 생각한다던지
이는 화자의 생각이 아닌 노인의 생각이지요.
그래서 2연 역시 정경 묘사도 노인이 감각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이 맞습니다. 직접적으로 사라져 가는이든 관심이든 이걸 정당화시킬 수 있는 2연 속 표현은 없지만 보기에서 무조건 향토적 정경에 대해선 점점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제시했으니 지문에 그 표현이 없어도 충족됩니다.
헷갈리시다면 작년 6평 현대소설 보기 2번선지를 봐보세요.
고전시가에 대한 답변도 똑같습니다.
학생은 보기의 조건외의 학생만의 주관과 과다한 해석이 들어가있습니다.
이 문제랑 제가 제시한 문제를 잘 비교하면서 학습해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넵 답변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문학 칼럼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