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가 무서운 이유.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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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년 재투자 시 성공할 거라는 보장이 없음.
남는 건 산더미 같은 실모와 막 풀어재낀 N제들, 1살 더 먹어버린 내 자신 뿐
2.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회성 결여됨
3. 2와 비슷한 맥락으로 우울증, 조울증 걸릴 가능성 높아짐
4. 너무나도 소중하고 가치있는 20대의 기억이 00학년도 수능 문제,
XX학년도 수능 문제 이딴 걸로 밖에 안 채워짐.
5. 돈이 많이 든다.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6. 정시파이터들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긴함.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 점임.
7. 아 이것만 맞았어도 ㅇㅇ대는 가는데...하면서 +1할 가능성이 있음.
(수능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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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염려하고 있는 부분입니다.전자책이기에, 무형재화이기에,(재화의 정의에는...
8. 탈모
선생님 그건 수능탓이 아닙니다
+) 사회성 떨어져서 대학 가도 또 수능판 기웃거림
N수 실패 << 이게 ㄹㅇ 악순환의 시작인듯...
4가 진짜.. 넘 서글픔
n수하면서 생활관의 추억을 쌓으면 그럴일없지않을까?
근데난공익임...
신고했습니다
보편적으로 20대에 겪어야한다고 여겨지는 경험을 겪지못함 <~ 때문에 정신연령이 고등학생때 그대로인거. 요게 젤 큰듯
ㄹㅇ 정신적으로 덜 성숙해진다고 하는 게 맞는듯

전 코로나세대라 대학경험 뿐아니라 고등학생 경험도 없었네요...대학 가서도 아예 온라인으로 했어요??
의대 몇 과목이라도 오프라인으로 했지 않나요

챗고고혓원래 집돌이였다 집집돌돌이 됨
7번이 진짜 위험함 평생 10대에 갇혀살 수도 있음…
누구는 대학생활하면서 스펙쌓고 인맥 넓히면서 사회성 길러나가고, 취업 준비까지 할 때 누구는 방에 박혀서 수능 하나만 파고 있을 수도 있음
솔직히 갠적으로 수능판 겁나 추악함
의뱃부터 떼고 말씀하시죠...
재수로 진짜 끝내야겠다는 결심..
다른사람들과 함께하는 취미생활 만들어두면 괜찮지 않을까요 스터디를 할수도있고
어허 내얘기 함부로하네
근데 저는 여기서 새로운 꿈을 찾음. 애들 장난같은 입시 수학을 사랑하게 됨
여기보면 2번에 해당되는 사람들 참 많음 ㅋㅋ
이 글의 오류
1. 생각보다 더 많은 인원들이 앞장만 펴본 거의 깨끗한 N제를 남기고 n수를 마친다.
전공 바꾸겠다거나
인서울을 하겠다라거나
맥킨지가고싶다고 서연고카포
금공 가고싶다고 서성한
지역할당 개꿀빨겠다고 지거국을 가겠다
이런건 이해가 되는데 광명상가에서 국숭세단으로,
국숭세단에서 건동홍...
이런건 진짜 인생 아까운듯
의치대 노리겠다고 N수하는것도 자기객관화 되어있어야한다 생각함 공부 노력도 맞는데 재능도 한몫해서 N수해서 늘사람은 늘지만 안늘사람은 진작에 드러누워서 놀다가 수능 조짐 매해마다
뭐여 서성한 학벌로 금공 입사가 됨?
아 B매치 말하는건가
님이 사는 세상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남들이 보기에 아주 미미한 차이라 해서 그사람들이 님의 편협한 가치관으로 평가받아야 마땅한 건 아니거든요.. 사연없는 n수생 없어요.. 인생이 아깝다느니 뭐니 본인 인생 떼어줄 거 아니면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물론 생각은 자유지만 적어도 입시커뮤에선 그렇게 말씀하심 안되죠 (찔려서 급발진한 거 맞음......ㅠ)
그냥 본인 생각 말한 건데 너무 급발진하신듯..
아 저게 현역인 내 미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