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TO 대대적 변화 예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285156

-현재 수도권vs지방 전공의 to 비율이 6대4
-34:66까지 지방으로 재배치 할 예정이고 당장 올해 모집부터 5대5로 재배정
함
-모든 지방의대에겐 희소식인데 특히 지거국 위주로 티오 증가 할 예정이라
최종적으로 34:66까지 재배치하면 지거국 병원은 to거의 2배 가까이 상승
기대 할 수 있음
-인서울의대는 안그래도 TO 적은데다가 서울에서 감소하는 TO 중 서울대나
국립중앙의료원 같은 국공립병원보다 사립대 병원에서 뺏어갈테니 TO 절
반 이상 감소 가능
지금 이거 땜에 서울가겠다던 동기들 고민하는 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글씨 양식 군대 ptsd 뭔데;;;;
K-공무원의 한글 사랑 ㅋㅋㅋㅋ
ㅇㅎ……
근데 티오가 조정되면 인기과(피부 등) 가기가 예전보다 좀 더 힘들어지려나요?
100명 뽑고 그중 8퍼 피부과 주던걸
70명 뽑고 8퍼 피부과 주는 느낌인가
정원 감축될거라고 얘기도는 과는 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고 그 티오 줄여서 내과 영상같은 필수과 늘릴예정. 피부과는 티오 그대로일텐데 수도권 피부과 티오를 지방으로 배치할듯 합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 개꿀
근데 보니까 필수과 위주로 올린다는 말인데
지금 뽑는것도 다 못 채우는데 저거 늘려서 뭐함?
ㄴㄴ 마이너까지 다 재배정예정임

ㄹㅇ 저도 그생각햇어오소아과 안온다매..
재수할래 소아과갈래 이러려고 그러나
메이저 마이너 전부 34:66까지, 내년부터5대5로 재배정예정이고 그 중이서도 필수과들에 대해 더 세부적으로 계획나온거
뭐... 나 레지 할려면 5년은 남아서..
그때는 어떨려나
저렇게 정책변화되면 지방의대에서 인서울의대로 반수하는 경우는 상당부분 감소하겠군.....
어쨌거나 서울 쪽 병원이 수준도 높고 전공의 입장에서 배울 것도 많은데다가 환자 수도 많은데 무턱대고 재배치하는건 당장 부작용도 크긴 할거에요.
아직 많이 공론화 되진 않은 것 같은데 지방대 의대 입결에도 영향 좀 있을거라고 보시나요?
당연히 영향 있을거같아요
확정인가요?
일단 5대5는 사실상 확정이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34:66도 정부 의지가 강하다 함
와 진짜 대격변이네
이러면 연대 카대 고대 아산 삼성 전부 다 티오 줄어드는건가요?
어느병원에서 어떤식으로 줄일지는 아직 논의대상이고, 요즘 각 과별 학회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많은 상태입니다. 어차피 전공의 티오 발표하고 정시지원하니까 하나의 지표로 참고해서 지원하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줄에서 nmc나 보훈같은 공공병원은 인설의 티오랑 상관이 없는게 이쪽은 내초에 학회에서 배정받는 학회티오는 거의 없어요. 5대 5로 배치하는 건 보복부에서 각 학회에 위임해서 배치하는 학회티온데 공공병원은 대부분 지표가 안좋아서 티오를 못받거든요. 그래서 공공병원은 티오 대부분이 정책티오라 이번에 정책티오 배정을 늘린다고해서 그게 인설병원 티오를 가져오는 개념은 아니에ㅛ
그렇군요..수도권 병원들은 마이너 티오 감축은 불가피한건가요?
그렇겠죠?
글쿤요..답변 감사합니다
아 공공병원 TO는 별도로 운영된다는 말인가요? 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뭔가 해석의 오류가 있는듯 하네요
지방의료기관에 마이너 to를 늘려준다는게 아닌듯
그건 지금 지방의료체계를 활성화 시키는데 아무 필요가 없는 정책이기 때문임
분명 정책적 목표는 지방의료시설 확충과 경쟁력확보, 특히 바이탈분야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라고 내놓은걸텐데 해석이 좀 이상한듯 합니다
좀더 구체적 사안이 확정된 연후에 정확한 유불리를 따져야 할듯 보이네요
국립대에 to를 더주겠다는 취지는 밝혔지만 일단 위내용만 보면 내용이 좀 어수선하기도하고 무슨목적으로 그렇게 하는지도 알수없는 애매모호한 문구들이네요. 전공의 to라는게 일단 수련병원의 규모가 따라야 가능한건데 이건 지방의료시설 확충 정책 동반 없이 무작정 국립대에 추가로 to를 배정하겠다는것도 웃기고 뭘 하겠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한마디로 탁상공론적인 정책방향제시에 불과해서 저대로 진행될수는 없을듯 보임
“ 뉴스더보이스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최근 내과학회를 비롯한 26개 전문과 학회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균형배치 원칙과 함께 실행방안 의견서를 8월말까지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
이미 각 학회로 티오 배정시 5대 5로 맞추라는 공문이 간 상태입니다. 당장 올해 전공의 배정부터 실행될 것으로 보이구요…수도권과 지방의 전공의 배정을 장기적으로 의대정원에 맞추는 방향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공공병원에는 별도의 정책티오 배정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해당 공문에 진료과목별 정원 조정 원칙도 명시해놔서 내외산소과만 지방으로 보내는 편법도 불가할 것으로 보이구요.
https://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33768
인기과는 인원이 적어서 4대6에서 5대5 해봤자 1-2명씩 느는거라 수용하고남음
일단 내년 5대5는 확정이고 이후로는 지켜봐야겠지만 점진적으로 진행될것 같은 분위기네요... 사실 이렇게 5대5로 변화시키는 것도 대격변이죠
아ㅋㅋ일단 보내달라고 ㅣㅋㅋ

지거국 붐은 온다
서울 사는 사람은 어쩌라구..이거보고 인설의 한다고 반수하는 의대생들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지방대에 간 이유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분한다는 건지 글만 봐서는 감이 잘 안오네요.. 어차피 정시지원 전에 나올 테니 참고해서 지원하면 될 것 같습니다.
레지던트 티오는 매년 각 병원마다 심사해서 주는 겁니다
작년에 n개 받았다고 올해도 n개 받으라는 법도 없어요. 아마 수도권 병원들 n-1 시키고 지거국 위주로 n+1~2시켜서 맞춰줄겁니다
어차피 과 학회에서 심사하는거고 티오 자체가 백몇십개 내외인 과가 대부분이라 솔직히 어렵지는 않아요 ㅋㅋ
근데 고대는 수도권에 병원 3개가있는데 3개병원 마이너과 메이저과 티오가 다 짤리는건가요?
그렇게 되겠죠?
그렇군요 차라리 고대처럼 병원 나눠져있는거보다 빅5처럼 한 병원이 큰게 티오 감축면에선 더 좋은건가요?
근데 특수한? 흔치않은 케이스들은 주로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있어야 확률적으로 더 잘 볼 수 있을텐데 서울쪽 to 줄이면 교육 퀄리티가 소폭이라도 하락하는거 아닌가요
맞아요. 부작용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보통 바이탈과는 그럴수 있는 경우가 몇개 떠오르는데 마이너과는 딱히 상관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울대병원 내과 더 박터질거같긴합니다
저는 빅5 제외한 병원들보다 지거국병원이 수준 높다고 생각해서..
그건 맞아요. 근데 그 이상으로 TO 배정 많이 할 것으로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