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3들어서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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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자소서도 안 써지는데 써야하고, 생기부도 채워야하고, 담임 눈치도 봐야하고, 교과쌤들 눈치도 봐야하고, 수능공부 진행은 느리고, 모의성적은 안나오고, 진정한 친구도 있나 싶고, 내가 뭘하든 칭찬해주기보다는 혼내는 사람만 있는 것같고.. 아무것도 하기싫네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지금 막 눈물이 나서 엎드려있어요 많이 속상해요.. 알아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고 무시만 당하는 내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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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정말 비슷한고민하고계시네요.. 미치겠어요 잠도안오네요 공부도안하고..
아이고 댓글을 넘 늦게 확인했네요 같이 힘냅시다 끝에 웃는 사람이 진짜 승리자니까~~ 서러워도 화이팅해요!!
한 반에 딱 3명? 빼고는 다 그래요. 지금이 피크기간이라 더더욱 그럴 뿐.
자소서가 생각 보다는 영향이 적고,
자소서 잘 써내는 것 같은 친구들도 수시에 붙는 사람 정말 잘 없고,
결국 붙어도 수능최저 못 맞추는 학생들이 엄청 많아요.
경주의 끝은 수능이에요. 수시가 아니라...
그날까지 힘들어도 끝까지 놓지만 않아도 현역으로서는 성공해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멘탈 싸움이지요.
공부는 우열이 있을지는 몰라도
멘털은 지금부터 다잡아도 최고가 될 수 있어요.
힘내세요~~^^
님 말이 힘이되네요~ 사실 수능공부야 하면 되는거지만 자소서는 너무 주관적이기도하고 지적도 많이받고 속상했거든요~ 자소서스트레스받지말고 빨리완성하고 수능모드돌입해야겠어요 막판스퍼트를 내는 타입이라서 그거하나는 자신있어요!!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자소서 잘 적으면 수시에 붙을 것 같아서 수능 공부 잘 안 되고,
막상 떨어지면 실망감이 커서 수능을 망쳐요.
원래 밝은 사람 같으니, 잘 할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