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작의 데이터베이스화(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240369
화작 이론책2.pdf
안녕하세요.
이번엔 화작 두번째 페이지에 대한 분석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단한 소개는 저번 글에서 했으니 생략하고 학생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들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되나요?>
많은 학생들이 댓글로 남겨줬던 내용이죠.
음 출간은 됩니다. 사실 작업을 하고 있구요.
그러나 제가 지금 당장 원고를 넘겨도 2~3개월정도 걸려서
아마 올해 수능안에는 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단편적으로 제 이론을 소개하기 위해 이론만 가볍게 넣으려고 계획했던 책이었습니다.
출판 계획도 없었고 당연히 여러 기출에 대한 해설 역시도 고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책을 내는게 좋겠다고 판단해서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필요로 한다면 디자인이 안된 원고의 일부라도(기출해설)
몇 개 올려보겠습니다.
<다른 영역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 나오나요?>
사실 저번 달에 현대시 이론 책을 냈었죠.
여러분이 화작 이론을 보고 놀랐듯이 문학에 대한 체계와
각 문제별 행동 영역을 담은 타임머신 현대시..
사실 화작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갈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판매량이 조금은.. 저조했고
투입하는 비용값에 비해 리턴 값이 작아 작업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나 책을 봐준 친구들 대부분이 제게 쪽지로 많은 고마움을 표했고
다른 영역(비문학/문학)에 대한 기대감을 못 본척 하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오랫동안 갈고닦은 이론을 좋아해주는 친구들을 위해
기존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되었던 기출 해설교재라도 일부 배포하려고 합니다.
사실 책을 내기 제일 힘든 부분이 아시다시피 저는 대중적인 국어방법론과는 조금은 다른 방법을 지향합니다.
독자적으로 만든 체계와 이론으로 해설지를 만들다보니 제 이론이 어느정도 설명이 되어야
조금 더 원활하게 해설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론책이 아닌 기존에 만들어놓은 기출 해설서를
판매하기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 있네요.
이론책을 만드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서 책까진 아니더라도 이번 화작 컨텐츠처럼
짧게 핵심적인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여러 주제로 자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 타임머신 현대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docs.orbi.kr/docs/11407-현대시+공식/
<강의 하시나요?>
네 2월부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을 만들고 교재를 제작하고 스튜디오를 대여해 강의를 찍었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학생들이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외는 하지 않습니다.
파일 안에도 수록되어 있지만 제 이론과 체계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 강의 프로그램과 1대1 피드백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년엔 오르비에서 인강을 출강합니다.
사실 많은 책을 내지 못하는게 내년 인강 출강에 대한 준비작업이 일정 시간 소모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파이널 시즌에 오르비 학원에서 무료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논의중이라 확정은 아닙니다)
무료로 특강을 하니 그냥 한번 시간 나실 때 찾아와주시면 제가 제작한 교재와
반드시 수능 때 도움이 될 내용으로 전달해드릴테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확정이 되면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능까지 시간도 얼마 안 남았고 새롭게 방법을 배우는게 두려워요.
지금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물론입니다. 제 글과 강의 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국어 방법론과 달리 독해력 향상 이해력 향상보단 수능 국어 ‘문제’자체에 집중해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체계를 배웁니다.
완벽한 독해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각 문제 유형에 대한 출제의도와 행동영역을 배우고
이에 대한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오랜시간을 이런 분석만 했던지라 줌으로 하는 1대1피드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문제 풀이를 화면을 통해 보면 학생의 사고과정과 풀이의 문제점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그에 따라 어떤 부분에서 부족했는지, 비효율적이었는지를 세세하게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맹목적으로 기출을 풀면 학생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지만 제가 학생의 풀이과정을 보면 정확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강의와 연계시켜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11주가량 남았네요. 11주면 11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갈 수 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3편은 주말중으로 업로드 예정입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대로,,
-
최저 하나만 있어서 3합7 맞추면 되는데 국어 영어 수학 지구 중에서 뭘...
-
어디까지가 인서울인가요? 귱금
-
셀프 지능 평가 4
작업기억력:평균 상 상위 15% 언어이해: 평균 상 상위 25% 지각추론: 평균 하...
-
출제범위는 고등수학, 수1,수2, 미적분이라면서 2025 모의평가, 과년도 기출을...
-
여긴 자사고 중에서 높은 편인가요
-
88 74 3 99 97 탐구는 동사 세사 사학과 가고싶은데 건동홍 가능할까요
-
큰일났읍니다 1
배고파요
-
멀리서 보면 괜찮은데 가까이보면 헉 하긴함 제 눈 아님
-
그치만 재수를 했으면 정시로 가야…
-
가천대 논술 신소재 가고싶은데 화생공도 나쁘진 않음. 작년 기준 둘다 컷 비슷했고...
-
그때 남은거 와라라 써야지
-
13일의 금요일 3
헉.. 무서운 날이군 조심해야겠어..
-
대치동 학원에서 근무하는 영어 강사입니다. 현장 보조 아르바이트생 구인합니다. 1....
-
ㅇㅅㅇ
-
지금껏 서울대성님들께서는 저를 애초에 인식 대상에서 제외시켜서 서로 단절된...
-
아 수능 보기 싫다 11
정신 나갈 것 같다
-
칸트 질문 4
도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만이 도덕적 의무의 대상인가? 칸드가 동의할 선지인데...
-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난걸까 어지간한 노력과 성과론 뒤집을수가 없는 극단값으로 태어나다니
-
남은 60일 동안 체력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올리는 게 나을까요..? 4
아니면 컨디션 관리 하면서 하루 6시간씩은 꼭 자는 게 좋을까요..
-
네이버 뉴스로 들어가려고 웨일 들어가자마자 기사 제목 까먹음. 청년치매 실화인가
-
솔직하게
-
1단계 불합격자는 최저 맞춰도 합격 가능성 아예 없는거죠? 1단계 합격자중에서 숫자...
-
재수생이고 지금 나오는 성적은 보통 연고낮공~서성한공 정도입니다 현재 접수한 논술은...
-
어떤 생명체의 존속은 그 생명체의 본래적 가치에 의해 정당화된다. 가 틀린 이유가 궁금해여
-
안녕하세요. 둘 다 안긴문장의 부사격조사가 붙어서 인용절이 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
부산 살고 내신으로는 부경대 전기정도인데 이번 9모가 쉽긴했지만 부산대 경영까지...
-
잇올 다녀서 이감오프 10회분 살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파는 파이널 패키지가...
-
작년에도 그러고 올해도 그렇고 40일쯤 지나면 스카 바꿔줘야되는듯 집주변 스카 4개...
-
고3이고 국어가 3,4 뜨는데 아무리 계속 풀어도 비뮨학 지문을 읽고 나면 지문...
-
기출이랑 실전 괴리가 좀 느껴져서 기출 벅벅은 좀 아닌거같음 그냥 개념이나 달달...
-
성대논술 쓸까 1
가천이랑 중앙만 썼는데 솔직히 성대는 최저도 안빡세서 거의 만점이어야 붙는거라 안썼는데....
-
(메디컬 빼면) 전공이 고소득을 보장해주진 않는거같음 3
근데 반대로 전공이 나를 안정적이지만 저소득인 직종에 가둘 수는 있는 듯 약간...
-
9평전까진 잇올에서 매일 11-12시간씩 안 자고 공부함 9평 보고 오랜만에...
-
홀리하다
-
뉴비 드디어 파테 달성 13
프사와 색배합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네요 절 대 똥테를 가지마
-
명지대랑 외대쓸건데 거기붙어도 정시점수 더 잘나오면 안가도됨??? 정시그냥써도됨??
-
내신 진로선택 2
융합과학 vs 심화수학1 뭐 할까요..? 일반고에여
-
아일교시 9
진짜구속해야댐ㅡㅡ
-
경쟁률 높고 모집인원 많은 곳vs경쟁률 낮고 모집인원 적은 곳 상향지원이면 어느 곳이 낫나요?
-
이 셋중에 어디쓰는게 좋을까요
-
정시로 대학 오신 분들은 수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29
수시에 대한 악감정이 있으신가요? 저는 수시 수혜자이긴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학군...
-
아주대 과기대 6
학종으로 하향지원 가도 반수할 것 같긴해요 아주대 프런티어 / 과기대 화공생 어디가...
-
전립선염. 5
시발. 이나이에 전립선염이라니.
-
아침부터머리깨질듯이어지러움약간구토나올것같고너무졸리고머리뜨거움,,, 몸이피곤함 공부만하는데몸이왜리럴까
-
7월까지만해도 과탐허수엿음 생지엿는데 생지둘다6에서 벗어나질못함 공부를안한게아님...
-
수능 교재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르비 명문대 기준은 아마 sky 혹은 서성한인 것 같지만 3
일반적으로 중경외시까지, 조금 넓게 잡으면 건동홍도 명문같따. 오르비 뱃지 있으먼...
기다렸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음 자료도 만들어볼게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1편읽고 언제 올라오나 했는뎊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에 화작을 풀며 좌절했는데
선생님 글을 읽으며 태도를 정립해가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본인의 사고과정을 뜯어보고 피드백하느냐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각 선지별로 판단과정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를 해결할 방법에 대한 가설을 만들고 그리고 다른 지문에 그 가설을 끊임없이 실험하머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만들어내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분명 실력이 늘겁니다
이거 보고 10분 컷 내겠습니다
화작 10분안에 풀고 공통에서 한 문제 더 맞추죠!
화작러들의 희망...!
내년엔 수능국어의 희망이..되고싶네요 좋게 봐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하루도 화이팅!
언매는 하실생각 없으신가요ㅜㅜㅜ
앗.. 언매는.. 생각이 없습니다 ㅠㅡㅠ 독서론이나 다른 공통 영역은 만들어볼게요
와 독서론 제발 ㅠㅠ 이감풀면 독서론때문에 미치겠어요
화작 이렇게 체계적인 자료가 정말 소수인데..감사합니다!!
문학 비문학도 좋습니다 꼭 한번 봐보셔요
작문이 기대 되네여 매체활용....
세번째 페이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세번째 페이지는 보기 문제에 집중해서 서술해놨습니다
내년엔 그럼 인강에만 올인하시는 건가요?
네 오르비에서 인강을 출강하고 준비하고 있는 책들도 여러 권 출판하려 합니다
화작 칼럼 잘 읽고 있어요! 항상 화작이 15분은 걸리던 저로서는 이 칼럼을 만나 너무 기뻐요 ㅎㅎ 그런데 하나 질문하고 싶은 게 있어요! 결선 투표제 지문 7번 문제, 4번 선지에요.
(다)는 '입론 단계', '내용의 적합성' 평가인데요, 이 부분은 3문단부터 시작됩니다. 3문단 첫 문장에 "토론 단계에 따른 발언의 적합성에 대해 살펴보면~"으로 명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다음 문장부터, "이 토론에서 반대 측은 상대측이 주장하는 투표 제도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상대측의 주장을 반박하며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것이므로 입론 단계에 적합하다."라는 데서 4번 선지가 적절한 선지라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은데, 맞나요? :) 5번 선지가 정답인 것 같기도 한데.. 한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틀렸다면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고요.. ㅠㅠ)
다음 칼럼도 진짜진짜 기대하고 있어요!!
확인했습니다 여러 자료를 만들다보니 파일을 헷갈렸습니다. 교재 검토에서 나왔던 오류인데 제가 수정된 버전이 아닌 수정 전의 버전을 실수로 올렸네요. 5번이 정답이 맞습니다.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권 언제 나오나요 ㅠㅠ9평전에 보고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