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24살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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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대 전역하고 미련이 남아서 미련하게 수능판 들어온 00틀딱입니다. 솔직히 재수하면서 멘탈적인 부분을 극복 못했었고 제 지능에도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현역15223 재수15111 삼수 14124. 어렸을때부터 큐브, 바둑, 체스, 퍼즐 솔직히 잼병이었고 싫증만 났었거든요. 이과 공부하면서도 계속 벽만 느꼈습니다. 올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붙잡고는 있는데, 솔직히 적성이 아니라 힘들고 설령 내가 명문대를 가도 이과공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선 문과 왜 안갔냐고 한마디 씩합니다. 국어 영어는 8학군 명문고에서도 1등급 내신 받았었거든요. 의미없긴 하지만요. 다만 여러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메디컬을 지망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약대를 가서 부모님 약국을 물려받는게 목표인데, 이런식이면 끝없는 고문만 될거 같네요…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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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거같네요
그만두는게 더 낫겠죠?
네 솔직히 부모님일 물려받는거 좋죠 근데 실현하는 경우는 너무 적습니다 진짜 아쉽다면 문과로 돌려서 할것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약대가 목표시면 2~3년 걸릴것 같아요
그런가요… 27살 입학 헉
2년 잡고 차분히 공부해봐요!!! 부모님 약국 물려받으면 인생 걱정이 없다!!
감사합니다…
전 ㄹㅇ할거같은데... 국어고정1이 메리트가 ㅈㄴ커요 수학은 올린사람많이봄
저두..
근데 이 경우는 진짜 한약학과가 괜찮지 않나 싶네요
진짜 너무 안타깝다… 20대 후반에 입학해도 상관 없으니 도전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