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초-미녀를 보면 이런 기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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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앉을 땐 얼굴을 못 봤는데
내릴 때 돼서 비켜달라고 말하려고 옆 본 순간 미쳤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네
진짜 미친 외모였어서 왜 옆을 안봤었지 후회할정도
카드 찍고 내리면서 저런 얼굴이면 얼마나 삶이 재밌고 쉬울까 생각했는데
순간 화가나는게
굳이 서서 가면 될 껄 옆에 앉아서 무거운 가방 안고 가게 만들고(이건 내가 이상한거긴한데 쨋튼 ㅋㅋ)
주섬주섬 거라면서 내릴 준비하면 눈치 채고 비켜줘야하는데 가만히 있어서 말하게 만들고
내리려고 하니깐 안 비켜주고 다리만 슬쩍 옆으로 치워서 가방 개무거운데 안 부딪치게 끙끙거리면서 내리게 만드네 아 ㅋㅋ
하지만 미모가 그걸 다 씹어먹는게 역시 사람은 미모다 최고구나를 깨닫고 학원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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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였구나 왜 여기서 그런말하냐
ㅔ?
나도 학원가는 길 이였어
몇번 버스였어요?
겠냐 ㅋㅋㅋ
ㄹㅈㄷㄱㅁ 저도 그 버스 탈래요
외모는 그 어떤 보물보다 귀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