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나락의 길로 빠지는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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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문읽고 문제풀고 오답하고 애쓰고 노력해도 눈에 띄는 변화가 없으니까 나중엔 '깨달음' 같은거에 집착하면서 국어는 양보다 질이지 갈은 잘못된 길로 빠지는거 같음
내가 관찰한 바론 그냥 생각없이 묵묵무답 공부하는 애들이 결과가 잘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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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이해,사고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라 그냥 많이 읽고 이해하려 노력하면 되는데 이걸 내안에 숨겨져 있는 어떠한 감을 못잡아서 독해가 안되는거라 생각하고 계속 다른 방법을 갈구하는거.. 그렇게 나락으로 가는거 같음
근데 양을 꾸준히 치다가 중간에 한번 뭔가 오긴 하더라고요 근데 그걸로 엄청나게 상승하기보단 오르는 속도가 빨라짐
공부도 관성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음.
서서히 기본기 갖추고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실력 상승폭도 따라 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