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를 공부하며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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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글은 정말 ‘위대한’ 언어일까?
짧은 지식을 가진 단순한 내 의견이니 반박시 님말이 맞음.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매번 모르는 내용이 있어서 구글링을 해보면
국립국어원의 대답의 한 80프로는 ‘문법 견해에 따라 다르므로, 교과서의 의견을 따라라’이다.
세종대왕이 창시할 당시 아주 무지한 당시의 백성들이 쓰기에는 ‘표음’문자로써 좋았을지는 몰라도,
다른 언어들에 비해 시스템적으로 좋냐고 말한다면 나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듬.
역사가 다른 언어들에 비해 짧은 만큼,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존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물론 몇백에만에 이정도 성장한 것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현재’ ‘다른 언어들보다’ ’좋은가?‘ 라고 하면 아닌 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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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 ≠ 문자
2. 언어나 문자의 우열을 가리긴 어려움
3. 국국원이나 정부에서도 한글이 과학적인 문자라고 하지 한국어 자체가 과학적이라거나 대단하다고 하지 않음
4. 언어 규범은 문자에 국한된다기보다는 언어 전반에 걸친 것이므로 이런 비유는 부적절함. 또 규범주의에서 살짝 떨어져서 보면 한국어는 여느 언어(교착어)와 크게 다를 바가 없음
오히려 복잡하고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싼티 같은 경우임
싼티가 뭔가요
산스크리트어의 표기법으로 극단적인 표음주의 표기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표기와 발음의 괴리가 있는 것은 당연한데 산스크리트어의 경우 표기와 발음이 완벽히 일치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님 언매 어렵다고 느껴서 그런 거 아님?
그것도 있고, 요즘 유튜브애서 용찬우가 한글 깐거 때문에 까이는거 보고도 그렇구요. 까일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여론을 보면 한글이 마치 엄청난 것 마냥 찬양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서요ㅎㅎ
아하
그리고 언매 모르는 거 나와서 찾을때마다, 국어국립원에서 답변이 너무 시원찮아서 그것도 빡치구요 ㅋㅋ
앗 스스로 찾는 지식이 더 소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