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같으면 어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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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학이 너무 싫어서 국어는 좀 봤어도 수학은 학원다녀도 (개념원리로 수능준비함ㅋ) 도저히 극복이 안돼서 걍 놔버림 [현역 36256]
재수:
12월- 기숙학원 들어가기로 결정함. 당연히 공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막연히 '기숙학원 들어가면 공부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2월까지 펑펑 놀음
2월- 기숙학원 들어간지 2주만에 다른 애들과의 격차, 수학 진도, 폐쇄성을 못견디고 뛰쳐나옴
3월- 재종 입성. 국어수업 ㅈ이고 사탐 진도가 전부 1회독은 한 기준으로 수업하길래 한달만에 탈주
4~6월- '스카' 입성. 초반 4일 공부하고 6월까지 펑펑놀음
6월- 6평 망함.(당연하게도 현역보다 떨어진 성적)
잇올 입성. 근데 맨날 처잠.
7월- 6평 성적보고 대가리가 스스로 깨지고 스스로 붙혀짐. 공부시작
현재- 수학 사탐 개념 1회독 후 기출중. 국어 개념어, 고전시가 기본끝내고 독서,문학 인강 들으면서 기출분석중
-신기하게 수학선생님 맞는 인강 들으니까 점점 수학이 좋아지더라 ㅇ.ㅇ.. 선생님 사랑해요-
9모는 잇올에서 치고 수능 원서 접수하려고 최근에 부모님이랑 대화해봄.
난 그래도 태어날때부터 고3까지 평생 거기서 살았고 ㅈ망한 6평성적.. 선생님이 봤을텐데 고3때도 맨날 처자더니 재수도 ㅈ망한놈으로는 기억되기 싫어서 모교 접수 하려는데 부모님은 거리도 있고 그냥 교육청 접수 하라네.. 님들같으면 어칼거임?
참고로 거리는 1시간~1시간 반정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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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저엿으면 걍 교육청접수 햇을듯… 전 동네 애들 보기 싫어서 모교접수한거라
전 여기 아는애들이 하나도 없어서 모교 접수하고싶은것도 있음 ㅋㅋ.
아는애들 없는게 좋지 않음 수능날은?
모교 ㄱ 성적표도 모교로 도착함 담임이 내 수능 성적본다고 생각하면 ㅈㄴ짜릿해서 열심히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