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덮 수학 후기(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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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7덮 40점대 후반 > 8덮 93(5번 의문사 ㅋㅋ)
5번 숫자 잘못셈 눈만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인데 난 눈이 없었나봄..
8번: 생각 안나서 Sn 미지수 두고 식 전부 전개해서 미지수 두고 찾음. 여기서 시간을 많이 날린듯
10번: 1차당황. 이게 진짜 뭐지???? 싶었음.
11번: 직각 찾고 지름 찾고 마지막은 코사인 법칙으로 마무리.
13번: 대충 슥 그리고 특수한 경우
15번: 난 다 썼음. p값 3일 때 빼먹어서 마지막에 20더함
20번: 이렇게 쉬워도 되는거임?
21번: 수열=세라고 있는거
22번: 시간없어서 못품
미적
27번: 주어진 식 요리조리 해보면 구하는거 나옴
28번: 아볼 위볼 열심히 해석했지만 막상 쓰는건 연속조건.. 마지막에 x에 대충 아무 값(1/2)넣고 a랑 b더하면 음수다! 쓰면 됨(위볼 조건임)
29번: 나름 쉬웠음. 계산이 더러웠지만 무등비니까 그러려니함.
30번: 대충 삼각형 그리고 한변 t로 두고 세타로 전부 식 세우면 끝남. 마지막 적분이 힘들 수 있음.
참고로 본인은 마지막에 4/sin@cos@ 나와서 존나 멘붕했지만 결국 요리죠리(cos을 sin/tan로 두고 변형하면 4csc제곱/cot 나와서 바로 적분해줬음 ㅎㅎ..)잘 변형 해보자..
마지막으로
뉴런 만세 드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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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냥 6모 전까지 죽어라 기출 돌리고 6모 끝나고 뉴런 듣고 다시 기출 죽어라 돌렸어요. 남들 말처럼 ㄹㅇ 기출 분석하는게 점수는 안오르는데 실력은 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막 남들은 n제 이것저것 풀고 하고 그래가지고 혼자 조급해하면서 불안해했는데, 결국 우직하게 한방향으로 미니깐 되더라고요..
지금 기출 한바퀴만 졸리고 그냥 엔제로 미는데 다시 돌아가야할까요?
제가 막 이거해라 저거해라 할 실력은 전혀 아니지만.. 그냥 제 생각으로는 기출 회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n제 들어간지 얼마 안됐고, 풀다가 기출과 비슷하다고 느끼면 해당 기출문제 다시 보면서 이런식이구나 하면서 느끼기만 하는 식으로 하고있어서..
모의고사에서 계속 털린다면 모의고사가 약점만 잘 헤집어놔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7월달에 실모 볼 때마다 점수 60 70 진동했거든요. 실모 하나 보고 내가 어디서 힘들어했고, 그 약점을 찾아서 바로 뉴런과 기출 펴서 그날 하루종일 그 약점을 어떻게해서든 매꾸겠다는 생각으로 좃빠지게 했습니다.. 어느 날은 지수함수가 너무 어려워서 12시간동안 하루종일 지수함수만 공부한 적도 있고요, 어느 날은 다변수함수.. 미적분에서 변수가 여러개 나오는 문항이 너무 헷갈려서 하루종일 다변수함수 유형만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결국은 본인의 약점을 메꾸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솔직히 아직도 저는 제가 약점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8덮에선 나름 잘나왔지만, 9모가 제 빈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 깽판을 쳐댈수도 있는거고... 님도 8덮은 못봤을지언정, 9모는 잘 나올 수도 있는거잖아요? 하던대로 하세요. 어차피 중요한건 더프도 모의고사도 아닌 수능이니깐요..
이상 허수의 생각이었습니다..
새벽에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민이 좀 해소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