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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 [515915] · MS 2014 · 쪽지

2015-08-22 03:27:47
조회수 855

스스로 실력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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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자뻑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불쾌하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어요
고등학교 때 무슨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음
하기야 했죠 설렁설렁
필요하다고 느껴서가 아니라, 남들 다 하니까 그냥 하는거
국어는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어서 내공이 있었고요
영어도 초중딩때 거의 완성해서 올라왔었고
수학은 원래 잘했고(시내에서 날리고 다녔음)
과탐도 영재학교 대비하면서 했고.. 또 탐구야 그거 아니라도 따로 준비하긴 비교적 수월하니까요
뭘 할지 모르겠더이다
어차피 다 아는건데
(사실 틀리는 문제도 있고 못푸는 문제도 있고 하긴 했죠.. 그러나 무시
어차피 내가 못푸는건 누구도 못푼다는 자신감?자만심?)
그래서 누가 저한테 공부법을 물어보면 뭐라 해줄 말이 없어요
성적을 올려 본적이 없으니까
수능이요? 만족할만한 점수 받았습니다
만점은 아니었지만

근데 얼마 전에 제 글에 라끄리님이 댓글을 다셨는데
본인은 수험생활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이 흘러간다는 자체가 불안했다고
현역때 저보다도 뛰어났을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불안함을 느끼는지
여기 극상위권의 수험생(1,2학년도 괜찮아요)이나 대학생이 계신다면, 공부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셨는지, 아니면 저처럼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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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킴 · 537476 · 15/08/22 04:15 · MS 2014

    엥 이거 완전 나 고3때 아님?

  • 벚꽃구경가고싶다 · 527015 · 15/08/22 06:20 · MS 2014

    저도 비슷했던 듯 합니다. 책은 많이 안 읽었는데 국어성적은 3년 내내 2등급 맞아본 게 3번 안 될거고. 수학은 문과였으니 너무나 쉬웠고 영어도 초중딩때 공부한 토플텝스 빨로 수능은 진작에 만점 찍는 수준이었죠. 고등학교 때 모르는 것을 공부한다고 한 것이 내신사탐인 윤사 국사 법정 한지, 그리고 융합과학, 화생, 베트남어 정도였네요.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은 요즘이라면 느껴요. 제가 행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 빡치고 내용은 어렵고 양은 더럽고 이걸 언제 다하지 싶다가도 그저 해야 하니까 한다라는 당연한 귀결로 마무리되면서 공부합니다.수능 때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었다면 지금은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하니 이런 태도를 갖게 되네요.

  • 각서링 · 463916 · 15/08/22 06:25 · MS 2013

    저도 재수할때 한 9월부턴가 그랬는데
    알고보니 오르비하면서 시간 허비하는 실력만 늘었던거였음

  • 국영수탐사 · 550458 · 15/08/22 09:02 · MS 2014

    에피... 다르구나역시

  • 95년 응애 · 453954 · 15/08/22 10:53 · MS 2013

    난 머리가 후달려서 노력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