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전 직원 “오염수 제대로 방류할 능력 없어···100% 일 터진다”

2023-08-24 20:14:52  원문 2023-08-24 19:34  조회수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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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약속을 지켜라. 정부는 약속을 지켜라. 바다를 지켜라. 어업을 지켜라. 아이들을 지켜라. 미래를 지켜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를 4시간 앞둔 24일 오전 9시. 후쿠시마현 오오쿠마마치의 도로변에서 구호가 울려퍼졌다. ‘더 이상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 시민회의에서 활동하는 주민 10여명은 원전에서 약 2㎞ 떨어진 도로에 플래카드를 펼쳤다. 일반인이 원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도로의 마지막 지점이었다.

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사토 가즈요시(69)는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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