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국어 오류인것 같아요(국어 황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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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불발탈이 과거의 도피하던 현실적 자아 인건 알겠는데, 불발탄을 끄집어내는 과정 자체를 이상적 자아의 모습 즉, 현실에 저항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어서, 1번이 답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2번에 보면 휘몰아칠 폭풍이 준비되어 있다고 나와있는데, 그럼 이건 과거의 모습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미래여서 걍 2번이 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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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번했는데 ㅋㅋ
저거 25중 답이겠거니 하고 2했는데 1이더라
저도 1,2번 고민했는데 1번이 불발탄 자체가 상징하는 건 아니기도하고 다 다음 내용에 남은탄환? 이게 나와서 이게 상징한다고 생각했어여
뭔가 현대시 기출에서 맛 본 느낌인데 시어 그자체가 가르키는 게 맞는 지란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문제가 잘못 됬다는데 동의하시는 거죠,,?
문제가 잘못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이유는 2번이 틀리면 4번도 틀려야되고 정확히 '불발탄'이 상징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불발탄 부분 지문이 어떻게 되나요?
2번이 '우거진 꽃밭의 울타리 안에서 스스로 죄 없다는 나 자신을 잠재우고 있을 때~폭풍이~준비되고 있었다' 이 부분의 폭풍을 가지고 낸 문제라면 2번 선지는 적절한 게 맞습니다.
이 구절은 현이 자신의 행동과 삶에 대해 되돌아 보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거진 꽃밭의 울타리 안'에 있었던 것이 불의에 저항하지 않던 현의 과거이고
이때 울타리 '밖'에 휘몰아칠 폭풍이 준비되고 있었다는 건, 그 현의 과거 시점에 바깥 세상이 암울하게 돌아가고 있었다는 걸 나타내는 게 맞습니다.
문제 이상 없는거 같은데
ㄴㄴ 1번 맞아요
6페이지 오른쪽 다단 밑에서 7번째 줄 보면
나머지 한 알의 탄환 그처럼 내가 살아남는거라고 하자
라고 나와있는데 그 한알의 탄환이 저항하는 현의 모습인거고
불발탄은 연호가 끄집어내서 버렸잖아요
두개 다른 총알이어서 불발탄은 현의 모습이 아님
불발탄을 빼낸게 아니라 불발탄 그 자체니까??? 묻는대로 답하기!
저항이라고 보긴 힘들어요
불발탄이지만 의지 표현이니까 저항 아닌가요? 이렇게 가면
이건 의역이에요
제가 문학때 많이 쓰는건데 생각이 2번이상 변환되면 오류라고 치거든요.
불발탄-> 저항? -> 꺼내는것조차 의지로 본다?
2번이상 바뀌어서 아니라고 보는게 정답률이 높아요
불발탄을 빼고 다른 총알로 친구를 쏜거니까 불발탄 자체는 현실 극복의지랑 관련 없지 않나요?? 문제 ㄱㅊ한거같은디
'첫 번째 탄환처럼 불발에 그친 삼십 년'이라는 말에서 불발탄이 저항하는 모습을 뜻한다고 하기 힘들어요
아 물어보시는게 이게 아니었구나 ㅈㅅ..
님이 말하는 건
“불발탄을 꺼내는 행동” = “저항”이라는 거 아닌가요? 이건 맞는데, 선지에서 물어보는 건 ”불발탄“ 이잖아요.
님 논리 자체는 맞는데, 선지에서 물어보는 건 그게 아니에요.
'불발탄'을 끄집어내는 과정이 현실에 저항하는 새 모습이라고 생각해도, '불발탄'을 끄집어낸다는건 과거 모습을 끄집어낸다는 의미니까 시어 자체는 과거를 의미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와 저도 2번 고르고 틀렷어욬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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