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운항학과 현실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꼭 도움이되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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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같은데는 다들 꿈이 비슷하니 달달한 이야기만하니 괜찮겠다 싶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면 볼수록 아주 생각보다 좀 180도 반대인거같아 앞으로 운항학과 희망하시는분들은 꼭 고려했으면 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사실들을 그냥 전혀 모르고 항공대가 운항학과 짱이니깐 거기가면 조종사되겠지, 뭐라도 더 혜택있겠지(상식적으로 그렇게 생각되니)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말이죠.........
1. 항공대 나오면 app든 upp든 뭐든 다른 대학에 비해 메리트가 없냐?
여러글을 참고해봤을때 결론은 실력과 학벌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벌? 물론 실력이 중요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실력은 기본적으로 30-40대 이상 즉 어느 한 실무 또는 분야에서 어느정도 하면 그때부턴 활동들이든 성과든 실력으로 승부하고 학력 영향이 작겠지만 app 지원자 자체가 사실상 막 경력직이 아닌 새로운 분야로 대부분 들어오는 즉 사회 초년생 느낌이랑 비슷한데 사회 초년생을 판단할 수 있는거 중 학벌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격증 많이 따고 뭐 이것저것 유의미한 활동들을 한다면 학벌이 커버가 되겠지만 뭐 자격증이든 토익이든 어느정도 다 비슷하게 할거니 학벌이 당연히 영향을 미치고 이로써 오히려 상위 대학 app 지원자가 항공대보다도 유리할 수 있다고도 생각이듭니다.
2. 너무 조종지원자가 많이 나온다
의사는 의대에서, 변호사나 판사 검사는 로스쿨에서 이런식으로 전문직은 특정 학과 및 일정 기준 충족해야 전문직 자격이 주어지게됩니다. 하지만 조종사는 전혀 아니죠. 뭐 일반학과인데 조종사 하고싶은 사람한텐 좋은 소리겠지만요...이게 1번이랑도 연결되는데 아무나 자격증 따고 지원자격만 갖추면되니 뭐 그냥 학원같은 개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렇다고 유명한 1타에서 배우는 학원과 커리큘럼이면 모를까 그냥 동네학원같은 느낌이라 뭐 메리트가 당연히 없는거같구요. 운항학과 나올 필요도 굳이 없고 자격증 따고 조건 맞추기만 하면되니 그러니 우후죽순 많아지니 이말은 즉 경쟁률이 올라간다, 하지만 항공대에 베네핏이 없는 상황에서 이게 좋은일이냐? 그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수한 학벌들이 넘쳐날테니 말이죠.
3. 플랜비가 없다
운항은 항공대 기준으로 복수전공 금지로 알고있습니다. 그말은 즉슨 플랜비 자체가 불가능하단 소리죠. 그렇다고 항공대 운항학과 나와서 뭐 쓸곳도 없구요. 결론적으로 upp로도 가겠지만 대부분 app를 희망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반대 기준 그 전공을 살리면서 일하면서 app 도전하겠지만 운항학과는 전공살리는 일도 못하고 app만 도전해야하죠. 만약 코로나같은거든 자신이 운안좋게 떨어지면 바로 그냥 백수되고 더불어 혹여나 몸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는부분인데 그렇게되면 바로 이때동안 한게 무의미해지죠. 리스크가 인생 거의 10년을 투자해야하는 하이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4, 커리큘럼
교수들이 통수친다 뭐다 말이 많은거같은데 일단은 확실한건 아니니 보류하겠습니다. 하지만 제3자가봐도 항공대 커리큘럼 자체에 메리트가 전혀 없고 그냥 미국가서 일반대학생들 자격증 따는거 길게 늘여놓은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그냥 이미 커리큘럼 한계 느낀사람은 자퇴하고 남은 사람은 사이비처럼 교수님말 그대로 믿으며 더불어 학생회보단 교수진 자체가 그냥 개혁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5. 미래에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이게 거의 유일한 행복회로 가능성이라 생각드는데 물론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했을때 그러지 않았을때 3번 리스크가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뭐 나중에 항공대에는 새로운 정책이 생길거야 이런건 저도 바라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인거고 불확실한 그 희망에 본인 20대 대다수 가까이 인생을 통으로 갈아넣는거는....조금 위험하지 않나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현역이면 모를까 재수, 삼수부터는 만약 들어갔는데 안맞게되면 다시 반수하면 기본 삼사수 세팅이니 솔직힌 지금으로썬 일반대가 맞다고 보는데 너무 운항학과에만 그거인거같고 이런 상황들을 고려안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특히 재수, 삼수생들은 수시 생기부보단 논술 대부분 많이 쓰는데 논술에도 항공대 지원 많이할거같은데 그렇게 막상 치는거보단 차라리 그냥 인서울 대학 그 같은 시간에 치던지 아니면 그냥 정시로 인서울이 더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아니라면 차라리 자전 들어가서 고민해보고 결정하는게 꼭 항공대 가고싶다면 베스트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구요(어차피 자전가도 운항학과 어떤진 다 알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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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도 항공운항학과 거의 다 공사한테 밀리지 않나
1. 공사 입결 지금 누가봐도 개판이라 크게 그건 아님
2. 당연히 공사는 전투기를 20년가까이 몰고 나오는데 당연히 다를 수 밖에없는건 맞습니다. 애초에 app몇년이랑 10몇년 전투기랑 같은거부터가 초딩이 봐도 모순이니.
3. 하지만 군조종 공사 비교해도 거의 90퍼기 공사도 그렇고 별달려는 마음보다 걍 채우고 나올려고 래서 공사 뭐 군 내에서 또이또이(별달려면 모를까)
4. 솔직히 선발대 항공한서는 크게 안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라운딩 기타요소 등등 고려하면 운항학과에서 군조장이나 민항 루트 둘다 있어 안전빵이죠.
결론 : 공사한테 밀리고 뭐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한때 많이 뽑았을때(붐 일어날때) 그땐 부족해서 난리여서 후발대도 뽑혔는데 뭐 그게 다시 부활할꺼라고 믿고 가는게 도박이긴하지만…. 뭐 그래 뽑아도 일반대랑 큰차이는 없을거겉네여
그냥 애초에 군인할래하면 공사고 민항가려면 운항이라 루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공사를 비행시간에 공짜로 해주니깐 가는거 자체가 아마 다녀보신분들은 멍청한짓임을 알거에요 1-2년도 아니고
어디서 어떤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쉴드치는진 모르겠는데 한서한공(?)그런데 여전히 공사하고 차이 많이 난답니다,, 이 댓 달고 저도 궁금해서 어찌저찌 해서 아는 공사 형들한테도 듣고 일반 항공관련 대학애들한테도 물어봤습니다,,
군조종이냐 그냥 app냐면 당연히 차이가 나는게
정상이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같아도 작전까지 겸비한 공사출신 뽑습니다. 저도 공사 나오고 드리는 말씀이지만 수년전만 해도 공사 최소 중경시정도는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박살난거는 옛날에 비해서 확연하죠.. 아직 기성세대 입장에선 공사 압도적 이게 맞는데 왜냐면 애초에 초반에는 조종사가 민항말고 전부 군에서 공급되었거든요… 그러니깐 당연할 수 밖에없죠.
하지만 지금 시대에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거는
1. 뽕에 차있나
2. 과거에 머물어있다
3. 항공대 같은 경우는 app든 upp든 위에서 말했듯이 아직 미정이지만 공사는 굳이 그런거 고려할 필요없음
중 하나입니다
군차이가 있어도 그렇게 없으며 app 간다고 군조종한테 밀리고 이게 아닙니다.. 전형 fsc lcc 등 희망 사항에 대해서도 갖가지 길이야 다르고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결론은 크게 타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군조장도 어차피 민간갈거면 똑같습니다. 별달거면 모를까…
물론 선발대 아니면 모르겠지만 차이가 많다는건 아니라는 생각듭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항공대 그렇게 썩 좋게 안보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쉴드 칠 이유도 없죠..
전혀 민항갈때는 차이가 있는건 맞아도 그게 많은건 아니고 더군다나 오히려 민항가려면 항공 한서가 더 괜찮습니다 그나마. 군조장역시 그라운딩 비율이나 비행시간 인정 등 면에서도 좋는거구요.
다만 위에처럼 현상황이 이러니 항공 한서도 군조장과 비슷한 개념인 공사 이렇게 vs app 비교되니 당연히 app 들어가지도 못한 입장에서 이 면에선 타이가 난다고 느낄 수돈 있겠네요. 하지만 동일선상인 공사 항공 한서 군조장 보면 갠적으로 오히려 항공 한서가 더 낫습니다.
공사 자퇴하고 항공대 군조장 지원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한서대쪽은 사정이 좀 다른가요??
1. 연계과정
한서는 아시아나하고 연계인건 아실겁니다. 다만 아시아나 대한항공 합병 소식도있고 아직 뭐 중단 말은 없지만 살아남기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 항대와 다른점
솔직히 한서는 적어도 학생들을 신경쓴다곤 생각합니다. 뭐 교육이고 뭐고 둘째쳐도 항대처럼 덜하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뭐 차이라면 비행장 유무겠죠
합병가능성은 어떻게 될까요?
합병이 된다면 호재겠죠..?
그쪽에 지인이 있어서 ㅎ..
아직 결정나기전까진 모릅니다 저도…. 가능성이야 추측은 하겠지만 그거 역시 확실성 없는 답이라 위에서도 글 바탕으로 일관성으로 언급은 하지않겠습니다
합병이 된다면 어디에서 호재인지를 바라는지를 모르겠습니다. 현직 아시아나 조종사 아님 한서대 연계 아님 앞으로 항공업계 전망 등등 말이죠.
한서대 입장에선 합병되면 대한항공이나 따로 신설되지 않는 이상 연계과정은 없어질겁니다. 당연히 뭐 하나라도 없어지면 좋은건 아니죠
한진그룹꺼라 대한항공 진에어 골라 가는게 메릿이 아닌가 싶은데
둘 중에 골라가는건 무슨 기준인지 아신가여
무슨말을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전공에서 한진관련 즉 대한항공 연계과정은 모를까 한진그룹꺼라해서 운항에서 골라가고 메리트 주고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아마 운항인데 한진그룹꺼니 골라간다 이렇게 따지는건 그냥 전혀 말이안되는상황이고요... 한진꺼라고 운항학과 학생들 대한항공 진에어 입사시 플러스 0.0001점도 주는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fsc고 진에어는 lcc로 비행시간 타임빌딩 차이입니다. 댄공은 1000시간 채워야해서 app로 대부분 많이 지원하려하는거구요.
결론은 메릿자체가 운항을 말씀하시는거면 전제자체부터 틀렸습니다
정확한 분석입니다..
저는 고민하다가 휴학하고 수능한번 더 봅니다 -항공대 66
항공대나 공사가는이유는 파일럿되기위해가는것도 있겠지만
비행시간 채우는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분들이 대다수일거라고 생각됩니다. 학생인 신분에서 어떻게 억가까이 드는 비용을 어디서 충당할지..일반대학가서 나중에 항공사 지원하기 전에 면장같은거 다 따야할텐데, 거기서 드는 비용은 어찌 감당할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 좀 아시는분은 댯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