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가 더 대우받아야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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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은 끌려간거고 간부는 자원했잖아 그러는데 자원했으니깐 더 대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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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 갔고 잡일은 더하는데도 간부보다 돈 반도 안 주니까 사병 대우를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간부도 안가면 사병으로 가야하는데요?
그러니까 사병보다 꿀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지금 간부수급문제가 안터졌겠죠
사병보다 상대적으로 꿀이라는거지 절대적으로 꿀이라는건 아니죠. 똑같이 하기 싫은 의무인데..
의무인데 더욱 고급임무를 하는거잖아요 꿀도 좀 올라가야빨지 초급간부는 빨지도 못하고요
나라를 지키는데 초급 중급 고급이 어디있나요..? 똑같이 ㅈ뺑이 치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정문 초소 지키는 헌병은 안에서 컴터 자판 두들기는 행정병보다 돈 많이 받아야겠네요..?
아니 걍 다름... 맡은 책임의 무게부터가 다름
군대 와보셈 나도 병사지만 간부대우가 더 잘되어야하는건 걍 맞는말임
책임을 지는 자리인데 더 힘들죠 복무기간도 훨씬 길고요
헌병 행정병은 논의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복무 기간 길어서 돈 많이 받는건 인정이죠.
그러니까 지금이 딱 황금 비율이라고 생각해요. 육군 1년 6개월 월급 병장 기준 약 100만원vs육군 전문하사 3년 월급 약 200만원
기간도 두배니까 돈도 두배로 받아야겠죠..?
전문하사랑 부사관이랑은 좀 많이 다름... 그리고 전문하사 최소 6개월에서 연장하고싶으면 연장하는건데요? 누가 3년이라함... 그리고 전문하사 하기 전 1년6개월은 병사월급받음;; 님 여자임? 진짜 하나도모르는데 아는척만 하는거같음
님논리면 모든기업 모든공무원들이 하위직급일때더뺑이치는데 그럼 9급이연봉1억받고 사무관이 월150받으면될듯
그리고 단기간부는 말만 자원이지 사실상 끌려간거죠
휴전이 길어져서 생기는 딜레마인듯요
사병수가 많이 필요한데
간부+사병 전부 정상적인 임금을 지급하면
비용이…
맞음 간부는 책임도 더 크고 복무기간도 더 기니까 대우해주긴 해야함
올해 동미참 예비군 훈련 받은 아저씨입니다.. 책임의 무게는 다르나 그것이 직책의 높낮이에 따른 형식적인 무게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무게인지가 궁금하네요.
저 군생활 회상해보면 제설 당직 온갖 잡다한 일들 간부 사병 다 같이 했어요. 아니 오히려 간부들은 일과 시간 때 폰 자유자재로 쓸 수 있으니 간부들은 쉴 때 폰게임했었죠..
전문하사의 연장 유무가 왜 중요한가요? 저희가 지금 사병과 간부를 초점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데 그럼 기간 연장한 전문하사는 사병이 아닌 간부가 아닌건가요?
그리고 전문하사 하기 전 1년 6개월은 당연히 신분이 사병이니까 병사 월급 받겠죠 ㅋㅋ
갑자기 전문하사 3년하면 군생활 2배니 월급도 2배다 이런 이상한 말을 해서 군대 안간줄 알았죠 ㅋㅋ
당장 개짬찌 쏘가리라고 조롱받는 소위도 한 소대에 소대장으로 소대에서 발생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있는게 이게 형식적인 책임으로만 보이시는건가요?
폰 24시간 갖고있다고 간부들이 꿀만빠는줄 아시네..
말씀하신 그 책임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책임인가요? 부대 시설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등의 책임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부대 시설 관리는 전력조나 설비조 등의 사병과 간부가 같이 하죠.
아니면 형식적으로 총괄적인 책임(부대에서 실탄 분실 등 일이 발생했을 때 대표로 책임을 물리는 등)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폰 사용 관련해서..
똑같이 한 부대 내에서 지내는데 사병은 폰도 자유자재로 못쓰는 반면 간부들은 자유자재로 폰 쓰는걸요. 애초에 군대에서 폰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거 자체가 꿀빠는거에요. 물론 간부가 폰을 쓰는 이유는 군대에서 일이 발생했을 경우 서로의 소통 연락망을 유지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이 이유라면 사병도 못쓸 이유는 없죠?
그래서 지금 전체적으로 군대가 사병도 일과 시간에 폰을 쓰는걸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요.
그 부대 시설에 대한 관리도 결국 책임자는 간부죠 그래서 항공기 정비같은 중요한 업무는 대부분 간부가 하는거고요 말씀하신 형식적인 총괄에 대한 책임도 당연히 간부가 지고요
사병도 일과시간에 폰 쓰는거로 확대되고 하사랑 월급도 비슷해지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고.. 군생활은 전문하사 제외 부사관, 장교 기준 두배에서 그이상으로 길고 책임도 훨씬 많이지고... 어느면에서 간부가 더 꿀이라는지 잘 모르겠네요
간부가 더 좋은거니 옹호하는게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요즘 간부하는사람은 바보라고 생각해서 군생활 훨씬 길게하는 바보들 대우를 올려줘서 바보에서 일반 사람정도로 올려줬으면 좋겠는 마음이고요 간부가 선택가능한거니 더 꿀이다는 문재인 이전에나 병사 폰 아예 못쓸때 간부는 썼으니 꿀이였지 윤석열 이후론 그냥 틀린 말이라 생각함
동미참 하실정도면 딱 그시기라 무슨 생각을 갖고 계신진 알거같은데 요즘기준으로는 아예 아니에요..
아아 그러니까 소대장이 소대내의 총책임자인건 맞지만 소대내의 시설 같은 것들이 파손되거나 그랬을 경우 소대장이 직접 와서 고치진 않죠. 전력조나 설비조 간부와 사병이 같이 고치지
그 소대내의 간부든 사병이든 이런한 건을 위로 계속 보고하고 그렇게 쭈욱 올라가면서 결국 소대장 귀에 들어가게 되고..
이 소대장은 자기 위의 사람한테 또 보고 하겠죠? 우리 소대내의 시설이 파손됬으니 고쳤다 뭐 이런식으로..?
제가 말한 책임은 이러한 형식적인 책임을 말씀드린거에요. 결국 소대장이 소대내의 총책임자인건 맞지만 그 책임을 다하기 전에 간부와 사병이 꼭 필요한거고요. 즉 모두가 고생해야지만 부대가 돌아가는거지 않겠어요? ㅎㅎ
그리고 말씀하신 것 중 사병도 일과 시간에 폰 쓰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고 하사랑 월급도 비슷해진다고 하셨는데..
폰은 아직 전면 시행이 아닌걸로 알고 있으며 병장 기준 월급 100만원을 향해 다가가고 있을 뿐 이것마저도 월급 약 200만원인 하사의 반토막도 안 되는 수준이죠.
이렇게 점차 사병의 대우가 개선되고 있다는점은 분명 그 동안 한 부대내에서 같이 고생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데도 사병과 간부의 차별적(?)대우가 불합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거처럼 제가 군생활 했을 당시는 윤석열 때가 아니라서 보는 시각의 차이는 있긴 하겠네요..
추가로 처음에 주아님께서 뭐 여자 아니냐? 아는척하는 것 같다~이런식으로 말씀하셨을 때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들었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현재 복무중이신 병사분이신 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 댓글 쓰는 것도 병사님께서 불철주야로 나라 지켜주셔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꼭 무사히 몸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에휴 지금이랑 그때랑 얼마나 다른데 자기 기준 끌고와서 안된다 이러고 있네...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막말한 점 사과드립니다 수능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