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소유젖소유 [1241523] · MS 2023 · 쪽지

2023-08-20 13:38:36
조회수 3,188

소신)나는 왜 qrr 저게 메인에 갈 정도로 논쟁이 되는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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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이 나오는게 생명 15분이 가능하냐 마냐 하는데 이번 6모만 봐도 15분컷 충분히 가능하단걸 다들 알거임. 비킬러는 열심히 매일매일 기상하자마자 13문제 5세트씩 풀면 충분히 3분까지 줄일 수 있고 근수축은 일차방정식 하나 푸는건데 어려움? 전도는 백호 선생님의 감각적인 직관으로 찍고 들어가면 틀릴 수조차 없는 문제 유형이고 가계도는 그냥 하루에 가계도 10문제씩만 풀어도 일년에 가계도를 3600개가량 보는건데 거의 모든 유형의 가계도가 다 외워지지 않나 그쯤 보면? 그냥 기억 속에 있는 3600개중 하나 나온거 찾아서 보기랑 대조만 하면 10초컷 아닌가


그리고 제일 말이 많은 국어 45분이 왜 그렇게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하지? 다들 자기는 어릴 때 노는 거 밖에 안 해서 상상도 못하는 거 같은데 필자와 같이 5살부터 다도와 서예를 배우고 학당에서 시가를 지으며 살아본 적 있는 사람은 수능 문학쯤이야 소설은 제목-인물-서술 / 시는 화자-상황-태도 만 봐도 슥슥 풀 수 있는 거 알 거임

독서도 물론 필자와 같이 어릴적부터 신문을 많이 보고 대치동키즈로서 배경 지식을 갈고닦아왔다면 지문을 읽지 않고 바로 문제로 들어가도 아 무슨 내용의 지문이구나 하고 풀 수 있음

언매는 뭐 우리나라말이 어려움?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자랑스러운 우리말에 대해 묻는 아주 기초적이고 엘리멘츄리(elementary)한 기초지식을 묻는건데 애초에 저거로 뭐 15분 13분이면 괜찮다~하는 말이 나오는 이유조차 모르겠음




참고로 필자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하루 16시간씩 롤만 했고 올해 진지하게 처음 수능을 치룰 예정이며 6모 국어 생명 성적은 각각 5등급 5등급이였음. 반박은 받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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