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션티 KLB 들어보신 분만...

Question

지금 3~4 진동하는 현역입니다.

단어 꾸준히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평균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스로직을 하다보면, 약간 억지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시문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는 문장이 있으면, 저는 [어떤 신념] 자체를 A로 잡는 편인데, 션티 선생님은 해설지나 강의에서 [어떤 신념]의 문장에 있는 단어를 A로 잡으시더라구요.

저는 이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문장에서 주어나 동사(혹은 보어, 목적어)가 대비되어 B로 나올 수 있는데 주어를 A로 확정짓고 넘어가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KL 들으셨던 분들 중 저처럼 그러셨던 분 있으실까요?ㅠㅠㅠ 수능 몇일 안 남아서 불안한 마음에 고민글 작성해봅니다...

코큰인생 · Accepted Answer

....나만 그러는건가 ㅠ

으사라 · Answer

그 [어떤 신념]의 문장 안에 부정어가 있지 않는 이상(이게 님이 말하시는 반대 개념이 나오는 경우겠죠)  핵심개념이 내포된 단어에 그대로 A때려도 괜찮았어요! 오히려 이게 키워드를 확실하게 잡고 갈 수 있어서 좋아요

leesngjoo · Answer

그냥 A가 어디에 어떤 단어에 쳐지냐에 치중하지 마시고 그냥 '신념? 어, A?'라고 생각하시면서 신념에다가 A치셔도 되고 그 [어떤 신념]을 구체화시키는 명사에 치셔도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A 시그널이니까 그것까지 A치셔도 되고 아니면 문장의 맥락 전체를 A를 보셔도 돼요. 션티쌤께서 교재에도 써놓으셨듯이 그냥 ABPS는 단순 도구일 뿐이지 그거에 광적인 집착을 하거나 단호한 기준을 적용하는 건 별로 도움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AB 시그널 나오면 '아 이런게 A구나'라고 AB 맥락만 잡고 넘어가도 문제는 다 풀려요. 단어 하나하나에 AB 안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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