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변비약 테러…재수생 입시 망친 3수생 벌금형

2023-08-15 20:45:04  원문 2023-08-15 19:33  조회수 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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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같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재수생의 커피에 몰래 변비약을 타 상해를 입힌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능시험을 두 달 반 앞둔 시점에 상해를 입은 피해자는 대입에 실패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3수생인 A씨와 재수생이었던 피해자 B씨(19)는 서울 강남구의 한 학원에서 같이 공부했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이들은 학원 본관 4층의 독서실에서 주로 공부했다.

A씨는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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