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서 가족 5명 추락…손녀 껴안고 버틴 할아버지[그해 오늘]
2023-08-13 10:13:07 원문 2023-08-13 12:02 조회수 1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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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007년 8월 13일, 부산의 한 이동식 놀이공원에 설치된 관람차에서 탑승객이 추락해 할머니와 며느리, 손자·손녀 등 일가족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곤돌라에 함께 탔던 8살 손녀는 70대 할아버지가 꼭 끌어안고 손잡이를 잡고 버틴 끝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당시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40분을 버틴 끝에 119에 구조된 할아버지는 손녀를 무사히 내려놓고는 병원 치료조차 거부한 채 나머지 가족을 구하지 못한 자신을 질책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사고현장 사진. 뒤집어진 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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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ㅠ...
저 사건 유명했죠
근데 웃긴건 저거 관련자들 다 금고,집유받음 이게 맞나….
에혀 야발
와미친 진짜너무충격적인데
진짜 사랑에 의한 정신력은 물리적 한계를 초월할 정도로 강하구나
마음이 너무아프다
와 너무 안타깝네요
40분은 클라이밍 레벨 높은사람 수준인데 진짜 정신력이 중요하구나..
이래서 검증된 대형 놀이공원 아니면 절대 안탐 월미도 바이킹 이런거 안전 검증이나 받겠음?
할아버지가 손녀를 살렸고 역설적이게도 손녀가 할아버지를 살렸네
그렇네요...
와 맞말
와 이게 벌써 16년 전이구나
너무 슬프다 진짜...와
아 진짜 너무 충격적인데
와... 이거 배상 최소 50억 해야되는거 아님?
저거 피해받은 유가족은 어떻게 지낼까.. 그냥 이런거 보기 싫다 너무 마음 아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