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i [434852]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5-08-18 14:12:43
조회수 570

영어 A/B형 구분도 취지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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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시 영어 A형은 기존 외국어(영어)보다 상당히 쉬운 시험이었고, 영어 B형은 기존 시험들과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워서 수준별 시험의 취지에 가장 들어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커뮤니티는 영어 A형에 관심이 없고 수준별 시험의 문제로 난이도 차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당시 중위권 대학에서 영어 A/B형을 모두 반영하되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 더 문제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얼마 정도의 가산점이 적절한지를 통계적으로 도출하더라도 가산점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고 학생 입장에서도 과목 선택에 혼란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영어 수준별 시험을 1년만에 없앤 건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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