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방러들은 대치동을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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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 시대강대임?
본인 작년 현역때 그냥 동네학원 다녔는데 동네가 대치동이었음
고1때부터 학원다녔는데 수학의정석 쎈 일등급수학 일품 블랙라벨 이런거 풀렸고 고3 돼서도 기출의 미래부터 해서 자이스토리 등등 시중 기출문제집이랑 수특수완 실모시즌에 인강모 해모 뭐 이런 당연히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거 풀리셨음
국어 과탐은 독학했음 시대컨 강대컨 다 번장에서 사서 풀었음
대단한 커리큘럼? 그딴거 없었음
혼자하는 공부는 메가 대성 김승리 현우진 이명학 강민웅 오지훈에 전적으로 의존했고 이분들덕에 어디든 일단 붙었다고 생각함
현역때 시대강대 다닌사람도 있겠고 나처럼 걍 독학하거나 동네학원 다닌애들도 있겠지만 학생 인원상 비율상 후자가 훨씬 많음 이 대치동 안에서도 ㅋㅋ
하물며 여기도 그런데 서울 전체로 확대시키면 뭐 달라질것같음? 수도권 전체로 확대시키면?
혹자들은 시컨 강컨 하물며 각종 실모 인강쌤 선택 모든 요소에 있어 지방이 불리하다 말함 정보의 비대칭성때문에
또 어떤 양심없는자는 공부하려는 의지를 갖는데 있어서도 유불리가 존재한다고 말함 ㅋㅋ
니들은 아직도 80년대에 살고있음? 혹시 인터넷이 잘 안터짐? 그정도 시골이라면 모든 주장 그냥 받아들이겠음
너무나 아쉽게도 지금은 인터넷이 너무나 잘 보급되어있고 의지를 잡는것도 정보를 얻는것도 전부 그냥 개인의 노력과 능력이 되어버렸음 특히 여기서 니네가 지방을 알아? 부르짖는 지방러들은 모든 정보에 있어 서울 수험생들 평균 이상의 입시지식이 있을 가능성이 다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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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하고 양심없는 자라는 말 되게 독선적이네요
저는 현역 때 대치동 현강도 다녔고 학원 쪽에서 일도 해 봤는데
시대재종 다니고서 이 많은 애들이 이렇게까지 공부하는구나 하는 거 새삼 느꼈거든요
분위기라는 말이 아 내 옆자리 애들 자습 시간에 자꾸 떠들어서 공부가 안 돼, 하는 정도가 아니고 더 넓게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니까 오히려 물리적으로 방해요소가 있단것에서 유불리를 찾는게 현실성있지..
내 앞친구는 경상대 목표 내 뒤는 제주대 목표 내 옆 모고 전교 상위권 친구가 부산대 목표라고 해서 내 목표가 지거국이 되는게 합리화 될 수 있냐 이말이죠 진짜 양심없는거 아님?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이걸 양심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https://orbi.kr/00058158725
이 글 한번 읽어보시고, 제 입장이 이해가 안 된다면 저희 둘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 다르니 더 이상 이야기 나눠 봤자 평행선만 달릴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이분은 절대 공감 못함 이게 초중고 전부 하루종일 피씨방 혹은 놀러다니는게 일상인 좆반고 동네 다니다가 갑자기 십몇년을 펑펑 놀며 살아왔는데 대치동 애들 공부량 따라갈만큼 열심히 공부한다? 사람은 드라마처럼 절대 안 변함
전 수시러인데 메가에 있는 내신 강좌덕에
내신 학원 안다니는 과목들 다 잘 챙기는중…
메가스터디가 참 고마운 회사인듯
공부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에 왜 유불리가 없나요.
만약 자신의 환경이 주변 사람들 다 고졸이고 아무도 대입에 관심없는 상황이라면 본인이 공부하려는 의지를 가졌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참고로 저는 서울태생이고 사교육 하나도 안 받고 독학해서 정시로 학교 입학했습니다.
저는 독학으로 공부해서 입학했지만, 제 환경이 저의 대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자사고 출신이어서 친구들이 대부분 좋은 학교에 가서 자극이 되었습니다.
지방과 서울의 환경 차이를 무시하고 개인의 성과가 모두 자신의 노력으로 부터만 비롯되었다고 믿는건 굉장히 오만한겁니다.
그냥 좀 부러움 옛날엔 유불리가 심했을 것 같은데 요즘 인강이 워낙 잘 나와서 별 생각은 안듬
인강 컨텐츠만해도 할 거 너무 많고 텔그도 있어서 자료는 여전히 대치동이 압도적 유리하지만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 거 많음
But 난 대치동에 그 어릴 때부터 학습 분위기가 너무 부러움 공부 습관이 잡혀있다는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공부환경 꽉 잡혀있는 곳에 태어난 사람은 죽었다깨도 모름 (사람은 절대 안 바뀌기 때문) 난 인천 ㅈ반고인데 이과 1.후반~ 2.초중반 애들이 지금 3합8 못 맞춘다고 다 2합7만 생각하고 있음 그만큼 공부분위기가 안 잡혀잇음
애초에 통학 시간부터 엄청 차이나는데요 뭘
지방 사는데 학교는 학구열 높은동네 다니고 있고 사는 동네는 그렇지 않은 지역임. 동네 애들보면 중상위권정도가 지거국을 목표로 하고있음. 이런애들은 대부분 수시로 지거국이나 지방대학을 가기때문에 인강듣거나 기출 푸는애들이 없음 그냥 수능공부를 안함(대부분 최저없는대학 냄). 공부하는거라곤 내신으로 수특 정도가 다임. 중상위권이 이런데 중위권이나 그밑에 애들은 공부할 의지를 안가지는게 현실임.
솔직히 어쩔수 없잖아 공부 의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애들 중에 절반은 부엉이에 앉혀놔도 공부 안하는 애들임
당장 시대 N 봐도 씹허수들 태반인데 ㅋㅋ
격차격차 거리는거는 부모님들이 내가 지금 너였으면 훨씬더 공부해서 설대 의대 갔겠다 랑 다름이 없음
의지 생기기 힘들다는건 어느정도 공감을 하지만 그렇다고 시대 강대를 끌어내리자ㅜ이거는 ㅈㄴ 병신같은 생각인게
지방이 딸리다고 나라전체를 하향평준화 시키는건 에바임
소신이지만 가난은 대부분 세습되는거고 그게 자본주의고 결국 부모탓임
부모가 기회를 못만들어준거지
모두가 평등해지고 싶으면 저기 위쪽으로 달려가시면 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