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환경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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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 인터넷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입시 정보를 대부분 알 수 있고
예전보다 접근성이 높아진 건 맞음
그런데 대학을 가려고 마음을 먹는 것부터가 환경에 영향을 받음
주변이 대부분 대학교 안가는 분위기면 애초에 대학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부터가 힘듬
그리고 대학을 가려고 마음을 먹어도 그런 환경이면 주변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게 됨
그런데 이런거 생각안하고 지방과 서울이 입시에서 유불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굉장히 오만한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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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공감
아예 없는건 절대 아니지 ㅋㅋㅋ
ㄹㅇ 저희동네에도 대학교 하나 있는데 여기서 나고 자란 애들은 초중고 대충 다니다가 거의 다 그 대학으로 몰림. 근데 본인들 누나 형도 그래왔고 주변에서도 그런식이니까 애초에 뭘 열심히 할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사는 애들이 대부분..
이건맞긴행ㆍ.
유불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보임 이상한 글 쓰는 사람 몇명빼곤
저도 격차가 있음에는 당연히 동의하고요
다들 부산경북이면 되게 잘간거다 분위기인 지방에서 부산경북 성적받은 교내 상위권 학생이 있다 치고
이 상황에서 얘가 인서울 대학에 올 노력을 했는지 검증없이 뭉갠채로 지역인재 서성한 중경외시 합격시키면 이게 옳은건지?
똑같이 인서울 대학 성적받은 지방 최상위권 학생이 의치대 갈 노력을 했고 그 잠재력이 있는지 검증하지 않은채 ‘지방에서 이정도면 엄청 노력했고 잠재력 있는거지’ 이런식으로 뭉개고 메디컬 합격시키면 이게 옳은건가요?
그럼 인서울 대학에 올 노력은 어떻게 검증할건가요
노력 검증은 점수로해야죠 ㅋㅋ
딴걸 고려하는순간 복잡해진다니까요??
서성한 중경외시에도 지역인재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