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을 '회장'이라 언급…檢, 청주간첩단 北지령문 공개했다

2023-08-08 07:10:41  원문 2023-08-07 23:04  조회수 2,06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004497

onews-image

검찰이 이른바 '청주간첩단 사건' 재판에서 이들이 북한으로부터 받은 지령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7일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활동가 윤 모(50)씨 등 4명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에 저장된 '인간의 조건', '다시 보는 서양음악' 등의 이름으로 된 파일 30여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앞서 피고인들이 비공개 재판을 요구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기각했다.

피고인 4명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이적 단체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뒤 공작금을 수수하고, 4년간...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Festiva(86473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