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지나면 [1102851] · MS 2021 · 쪽지

2023-08-07 16:47:48
조회수 2,188

전 교사가 싫다기보단 그냥 이 나라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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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영어 89.3점 하나때문에


진학 담당 선생님(참고로 그거 준 사람이 이 양반임) 외고는 영어 올 a 아니면 광탈이다~라면서 좆반고 뺑뺑이 돌리라고 설득하셨는데


결국 그 해 외고는 미달이 났고


그렇게 뺑뺑이로 들어간 좆반고에서는 뒤에서 카드맆하는 건 과하게 시끄러울 때만 주의 주시면서 다른 공부해도 되냐고 여쭤보면 교권침해를 들먹이던 분이 계시질 않나


유일하게 안 자고 풀었던 과목인 독서 서술형에서 이상한 걸로 점수 깎고 납득 못하겠다니 그제야 돌려주시던 분이 있질 않나


나름 사립인지라 분위기는 괜찮았는데(이과 한정)도 이랬던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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